성서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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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업단지(城西産業團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지방산업단지입니다. 1984년부터 조성 사업을 시작하여 1988년부터 업체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 이곡동, 신당동, 호산동, 파호동, 호림동, 월암동, 대천동 일대에 걸쳐 있습니다. 다만, 5차 단지는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조성되어 1~4차 단지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 규모: 1차~5차 단지로 구분되며, 각 단지별 위치와 조성 연도가 다릅니다.
• 주력 산업: 자동차 부품, 기계금속,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 산업 등이 주력입니다.
• 경제적 영향: 대구광역시 총생산액(GR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최대의 산업단지이며, 대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말 기준 생산 규모는 16조 5000억 원, 수출액은 4조 2000억 원에 달합니다.
• 명칭: '성서산업단지'라는 정식 명칭 외에 '성서공단'이라는 표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성서(城西)'는 대구 달성의 서쪽을 의미하며, 현재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서쪽인 달서구의 서북권 지역을 가리킵니다.

• 성서2차산업단지: 1993년 완공되었으며, 기계,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성서산업단지 내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성서5차산업단지: 2012년에 조성되었으며, 주로 전기 전자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다른 단지와 달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홀로 떨어져 위치하고 있습니다.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이 성서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5년 개통 당시에는 '성서공단역'이었으나, 2012년에 '성서산업단지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