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진안군)

1. 본문

성수면(聖壽面)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 면입니다. 20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면적은 71.7㎢로 진안군 전체의 9%를 차지하며, 인구는 1,020세대, 1,699명(남 875명, 여 824명)입니다.
위치:진안군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서북부는 완주군, 서남부는 임실군, 동부는 마령면, 동남부는 백운면과 접하고 있습니다.
지명 유래: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면내 외궁리와 용포리의 경계에 있는 성수산의 이름을 따서 성수면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역사:

• 본래 마령현의 지역으로 마령현의 서쪽에 있어 서면(西面)이라 불렸습니다.
• 이후 일서면(一西面)과 이서면(二西面)으로 나뉘었습니다.
• 조선 태종 13년(1413)에 마령현이 진안현에 편입되었으나, 면명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일서면과 이서면을 병합하고,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수면이 되었습니다.
• 현재 8개의 법정리와 29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환경:

• 동부는 내동산(887.9m), 북서부는 만덕산(765.5m)이 있습니다.
• 남부는 구신리에서 흐르는 개천이 임실군과의 경계를 이룹니다.
• 골짜기 사이에는 높이 250∼300m의 평지면이 발달했습니다.
• 백운면, 마령면에서 흘러내린 제룡강이 좌포에서 넓은 충적지(좌포들)를 형성합니다.
• 좌포리에 풍혈과 냉천이 있어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교통:임실군 관촌면과 진안을 연결하는 55번 지방도가 면의 중앙을 지나고, 좌산리에서 갈라져 백운면이나 임실군 성수면으로 이어집니다.
행정:성수면사무소는 성수면 관진로 783(외궁리 707-5)에 있습니다.
참고:인접한 임실군에도 한자까지 같은 성수면(聖壽面)이 있습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진안 성수면'과 '임실 성수면'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