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2013년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세이프는 2013년에 개봉한 문병곤 감독의 단편 영화이다. 불법 환전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여대생 민지가 돈을 벌기 위해 상품권을 속여 챙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으며,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와 개미지옥 같은 모습을 주제로 다룬다. 영화는 환전소 내부를 주요 배경으로 사용하며, 다양한 촬영 기법과 소품, 음향 효과를 통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제작비는 800만 원으로, 4명의 스태프가 참여하여 4일 만에 촬영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단편 영화 - 친구사이?
김조광수 감독의 2009년 단편 영화 친구사이?는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면회 간 두 남자와 그중 한 명의 어머니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친구사이와 협력하여 제작되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논란이 있었으나 소수자 이해에 기여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 대한민국의 단편 영화 - 파란만장
파란만장은 낚시 여행 중 익사한 여성을 발견한 남자가 여성의 장례를 치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며, 이정현, 오광록 등이 출연하고 아이폰 4로 촬영되었다. - 2013년 영화 - 월드워Z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브래드 피트 주연의 2013년 미국 좀비 영화로, 전직 유엔 조사관이 좀비 바이러스의 기원을 추적하고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를 찾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 2013년 영화 - 피막 (2013년 영화)
전쟁 후 고향에 돌아온 막이 유령으로 여겨지는 아내 낙과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을 그린 19세기 라마 4세 시대 배경의 태국 영화 《피막》은 코미디, 공포, 로맨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태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호평을 받았다. - 한국어 영화 작품 - 파닥파닥
2012년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은 횟집 수족관에 갇힌 고등어의 탈출기를 통해 자유와 억압 등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풍자하고 억압적인 시스템에 대한 저항 의식을 고취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한국어 영화 작품 - 제불찰씨 이야기
TV 생방송 재판에서 사형 여부가 결정되는 거미 제불찰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어린 시절 누나와의 기억을 쫓으며 사건에 휘말리는 제불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엄상현, 조현정 등의 성우진이 참여했고 관련 학술 논문도 존재한다.
세이프 (2013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감독 | 문병곤 |
제작 | 문병곤, 이진은 |
각본 | 권오광 |
각색 | 문병곤 |
원작 | 권오광 |
출연 | 이민지, 강태영, 김현규 |
촬영 | 장종경 |
조명 | 배현종 |
편집 | 문병곤 |
미술 총괄 | 김수희 |
음악 | 피정훈 |
믹싱 | 조혜은 |
배급 |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Film) |
개봉 | 2013년 5월 |
시간 | 13분 9초 |
나라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제작비 | 800만원 |
2. 줄거리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일이 벌어진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대생은 미리 가불한 알바비를 갚기 위해 손님들의 상품권 수를 약간 속이면서 일을 한다.[1] 번번이 환전소에 속은 남자는 사장에게 항의하지만,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의 편이다.[1] 사장은 남자를 전혀 믿지 않고 오히려 남자에게 폭력을 가한다.[1] 화가 난 남자는 살의를 품고 환전소를 다시 찾는다.[1]
영화 속에서 언급되는 인물은 민지, 사장, 남자, 손님, 또 다른 알바생까지 총 5명이지만, 실제로 얼굴이 등장하는 인물은 민지, 사장, 남자 3명이다.
3. 등장 인물
3. 1. 이민지 (1988년) (민지 역)
이민지는 불법 도박장에서 상품권을 교환해주는 캐셔 역할을 맡았다. 미리 가불한 알바비를 갚기 위해 고객들이 상품권을 바꿀 때 2장씩 숨겨 자신이 갖는 수법을 사용했다. 그녀의 목표는 이 위험한 알바를 그만두는 것이다.
3. 2. 김현규 (사장 역)
불법 도박장과 환전소를 운영하는 사장이다.[1]
3. 3. 강태영 (남자 역)
불법 도박장의 고객으로, 자신의 상품권이 2장씩 사라지는 것에 불만을 갖는다.[1]
4. 원작
원작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권오광 작가의 시나리오 《한 평짜리 혐오》이며, 이를 각색해서 만들었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대사인데, 《'''세이프'''》에서는 주인공들의 대사가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환전소라는 공간과 등장인물은 같다. 또한 주제의식도 조금 다른데, 원작에서 환전소가 의미하는 것이 대학이라면 《세이프》는 돈을 지칭한다.[5]
5. 영화 해석
(빈 출력)
5. 1. 제목 (세이프)
Safe영어는 '안전'과 '금고'라는 뜻을 동시에 나타낸다.[6]5. 2. 주제 의식
영화에서 가장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개미지옥과 같은 현대 사회의 모습이다. 개미지옥에 빠졌을 때 나오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욱 빠져버리는 것처럼, 영화는 그러한 역설적인 상황을 보여주려 했다.[7]특히 이러한 아이러니가 영화의 핵심 주제이다.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의 계획은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결국 그 계획 때문에 정반대의 상황을 맞게 된다.[8]
6. 연출
영화는 초반 1분 동안 19번이나 컷이 바뀔 정도로 많은 컷을 사용한다. 특히 여자 주인공이 상품권을 셀 때, 계수기의 모습, 바뀌는 숫자, 세어지는 상품권, 돈을 꺼내는 여자의 손, 떨리는 남자의 손 등 세밀한 컷이 빠르게 사용된다.[9]
영화 전체에서 남자의 얼굴은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다. 남자는 덮수룩한 머리를 하고 있어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촬영할 때 장애물로 남자의 얼굴을 가린다. 남자가 항의하는 부분에서는 얼굴 대신 주로 남자의 손이 나온다. 유일하게 남자의 눈이 언뜻 보이는 순간은 사장에게 살의를 보일 때이다.[9]
영화에서는 섬세한 소품을 사용한다. 환전소 안에는 금고, 벽에 걸린 열쇠, 못, 드라이버 등 영화 진행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소품과 빛바랜 달력, 신문지, 찌그러진 비락식혜 캔과 같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소품이 있다.
영화에는 '음주자 출입 금지',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경찰 단속 시 대피로', '창구에 손을 넣지 마시오'와 같은 글씨가 써진 경고 문구가 총 4개 등장한다. 그중 '창구에 손을 넣지 마시오'는 클로즈업되어 강조되며, 남자에게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는 음향 효과를 이용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남자가 손가락으로 카운터 탁자를 두드리는 소리, 돈 세는 소리, 망치 소리 등 효과음은 점점 커진다. 문성현 감독은 소리에 많이 의지했으며, 불안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소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10]
6. 1. 장소와 세트
영화의 대부분 배경은 환전소 내부로 한정되어 있다. 금고가 있는 환전소 안과 손님들이 있는 환전소 밖으로 나뉜다. 여자 주인공이 지하 계단을 올라가 바깥으로 나온 한 번을 제외하면 모든 사건이 환전소 안에서 진행된다.[9]영화 속 환전소는 실제 환전소가 아니고, 개포동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 세트를 지어 촬영한 것이다.[9]
6. 2. 촬영 기법
영화는 전반적으로 많은 컷을 사용한다. 초반 1분 동안만 컷이 19번 바뀐다. 특히 여자 주인공이 상품권을 셀 때, 계수기의 모습, 바뀌는 숫자, 세어지는 상품권, 돈을 꺼내는 여자의 손, 떨리는 남자의 손 등 세밀한 컷이 빠르게 사용된다.[9]영화 전체를 보면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다. 남자는 덮수룩한 머리를 하고 있어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촬영할 때 장애물로 남자의 얼굴을 가린다. 남자가 항의하는 부분에서는 얼굴 대신 주로 남자의 손이 나온다. 유일하게 남자의 눈이 언뜻 보이는 순간은 살의를 가지고 사장에게 다가갈 때이다.[9]
6. 3. 소품
영화에서는 섬세한 소품을 사용한다. 특히 주된 배경인 환전소 안은 다양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고가 있으며, 벽에 걸린 열쇠, 못, 드라이버 등 영화 진행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소품도 있다. 또한 그 외에도 빛바랜 달력, 신문지, 찌그러진 비락식혜 캔과 같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소품도 있다.영화에는 글씨가 써진 경고 문구가 총 4개('음주자 출입 금지',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경찰 단속 시 대피로', '창구에 손을 넣지 마시오')가 나온다. 그중에서도 '창구에 손을 넣지 마시오'는 클로즈업되며 강조되고, 남자에게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6. 4. 음향
영화는 음향 효과를 이용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화에 나오는 효과음(남자가 손가락으로 카운터 탁자를 두드리는 소리, 돈 세는 소리, 망치 소리 등)은 점점 커진다. 소리로 남자의 조급함과 돈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다. 실제로 문 감독은 소리에 많이 의지했으며, 불안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소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10]7. 칸 영화제
문병곤 감독의 단편 영화 《세이프》는 2013년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한국 영화 최초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11]
7. 1. 심사평
제인 캠피언 감독은 ‘영화가 긴장감이 있다. 다음 사건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무엇보다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인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11]7. 2. 수상 소감
문병곤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때, 사전에 영화제 측으로부터 언질을 받지 못해 다른 영화가 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수상에 당황하여 무대에서 상을 받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는데, 이는 수상 소감을 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퇴장 시에도 원래 앞으로 나가야 했으나 뒷문으로 나갔다.[12]7. 3. 의상
문병곤 감독은 칸 영화제에 200000KRW짜리 턱시도를 사 입고 갔다.[13]8. 기타
이 영화는 적은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다. 총 제작비 800만원 중 500만원은 신영균문화재단 필름게이트 제3차 공모 당선으로 지원받았고, 나머지 300만원은 문병곤 감독의 사비로 충당했다.[14]
8. 1. 제작비
총 800만원이 들었으며, 그 중 500만원은 신영균문화재단 지원금, 300만원은 문병곤 감독의 사비로 충당했다.[14] 문병곤 감독은 빵집과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나리오 수정 일 등을 하며 사비를 충당했다.[14]8. 2. 제작 기간
촬영은 나흘 만에 끝났다. 개포동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사흘 동안 세트를 짓고, 나흘 동안 촬영이 진행됐다. 시끄럽다는 주변 주민들의 항의에 연기 연습 기간은 따로 없었으며, 바로 본 촬영에 들어갔다.[15] 편집 기간은 3개월, 사전 준비 기간은 3~4개월이었다.[16][17]8. 3. 런닝 타임
촬영 분량은 100분 정도였으나, 편집을 거쳐 실제 영화의 런닝 타임은 13분이 되었다.[18]8. 4. 스태프
제작 및 촬영에는 배우를 제외하고 4명이 참여했다. 문병곤 감독 본인과 여자친구, 촬영 감독, 조명 감독이 참여했다.[19]8. 5. 에피소드
영화에 사장 역할로 출연한 배우가 본인 촬영 분량을 다 찍고는 스태프로 참여했다. 그러고는 금고를 옮기다가 허리를 다쳐, 구급차까지 부르는 상황이 생겼다.[20]9. 영화제 출품 및 수상
Safe영어는 2013년 칸 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1] 이외에도 여러 영화제에 출품 및 수상하였다.
연도 | 영화제 | 부문 | 비고 |
---|---|---|---|
2013 | 칸 영화제 | 황금종려상 단편 | 수상 |
미쟝센 단편영화제 |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 ||
부산국제영화제 | 와이드 앵글 - 단편 쇼케이스 | ||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 | 초청 상영작 | ||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 단편경쟁작 | 후보 |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시네마 올드 앤 뉴 | ||
전북독립영화제 | 개막작 | ||
서울독립영화제 | 특별초청 | ||
대전독립영화제 | 한국독립영화 현재 진행형 | ||
2014 | 포클랜드국제영화제 | 단편영화 | |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 | 상영작 | ||
2015 | 서울국제사랑영화제 | 해외영화제 단편특선 |
참조
[1]
뉴스
동아일보 기사
http://news.donga.co[...]
[2]
웹사이트
18회 부산국제영화제
http://www.biff.kr/k[...]
[3]
뉴스
오마이뉴스 기사
http://star.ohmynews[...]
[4]
뉴스
코리아넷 기사
http://www.korea.net[...]
[5]
인터뷰
문병곤 영화감독 인터뷰
http://news.cauon.ne[...]
[6]
인터뷰
텐아시아 인터뷰
http://tenasia.hanky[...]
[7]
Youtube
EBS 인터뷰
https://www.youtube.[...]
[8]
인터뷰
텐아시아 인터뷰
http://tenasia.hanky[...]
[9]
인터뷰
매일경제 인터뷰
http://vip.mk.co.kr/[...]
[10]
인터뷰
텐아시아 인터뷰
http://tenasia.hanky[...]
[11]
기사
관련 기사
http://koreablog.kor[...]
[12]
인터뷰
SBS 인터뷰
http://etv.sbs.co.kr[...]
[13]
Youtube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https://www.youtube.[...]
[14]
인터뷰
매일경제 인터뷰
http://vip.mk.co.kr/[...]
[15]
인터뷰
매일경제 인터뷰
http://vip.mk.co.kr/[...]
[16]
Youtube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https://www.youtube.[...]
[17]
인터뷰
텐아시아 인터뷰
http://tenasia.hanky[...]
[18]
Youtube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https://www.youtube.[...]
[19]
인터뷰
메트로 신문 인터뷰
http://www.metroseou[...]
[20]
Youtube
EBS 인터뷰
https://www.youtube.[...]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