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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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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송환기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입니다. 1728년에 태어나 1807년에 사망했습니다.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자동(子東), 호는 심재(心齋)·성담(性潭)입니다. 송시열의 5대손이며, 송인상의 아들입니다.
주요 활동:


  • 1761년(영조 37년) 생원시에 합격했습니다.
  • 남간정사(南澗精舍) 등에서 강학 활동을 했습니다.
  • 1776년(영조 52년) 『송자대전(宋子大全)』 간행에 참여했습니다.
  • 1790년(정조 14년) 관직에 진출하여 사헌부 지평, 장령 등을 역임했습니다.
  • 1795년(정조 19년) 이조참의, 1796년(정조 20년) 예조참판·원자사부(元子師傅)가 되었습니다.
  • 순조 즉위 후 사관(史官)을 보내 초빙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강학에 매진했습니다.

학문 및 사상:

  • 송시열의 학통을 계승한 노론(老論) 호론계(湖論系) 학맥을 이었습니다.
  • 주요 저서로는 『성담집(性潭集)』 30권이 있습니다.

사후:

  • 1811년(순조 11년) 문경(文敬)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 1820년(순조 20년) 노강서원(老江書院)에 배향되었습니다.
  • 묘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에 있습니다.


정조와 심환지 간의 서신 교환에서 송환기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는데, 정조는 송환기를 '산림(山林)'이라 칭하며 존경을 표했고, 그의 상경 및 도성 안으로의 영접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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