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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설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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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쇄설암(碎屑巖, clastic rock)은 기존의 암석이나 광물이 풍화 및 침식 작용을 받아 부서진 후, 그 쇄설물(clast)들이 쌓여서 굳어진 암석을 말합니다. 쇄설이란 "깨어진 부스러기"라는 뜻으로, 물리적 풍화 작용에 의해 다른 암석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암석 조각이나 광물 알갱이를 의미합니다.

쇄설암은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 구성 물질: 쇄설성 퇴적암은 주로 암석 조각, 광물 입자, 화산 분출물 등으로 구성됩니다.
  • 형성 과정:

1. 풍화 및 침식: 기존 암석이 물리적, 화학적 풍화 작용으로 인해 작은 조각으로 부서집니다.

2. 운반: 부서진 쇄설물은 물, 바람, 빙하 등에 의해 운반됩니다.

3. 퇴적: 운반된 쇄설물은 강, 바다, 호수,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 쌓입니다.

4. 고화(암석화): 쌓인 쇄설물은 압력과 화학적 작용(교결 작용)을 받아 단단한 암석으로 굳어집니다.

  • 분류:
  • 입자 크기: 쇄설물의 크기에 따라 역암(자갈), 사암(모래), 이암(진흙) 등으로 분류됩니다.
  • 퇴적 환경: 퇴적물이 쌓인 환경에 따라 수성 쇄설암(강, 호수, 바다), 풍성 쇄설암(사막), 화성 쇄설암(화산), 빙성 쇄설암(빙하) 등으로 나뉩니다.
  • 수성 쇄설암: 역암, 각력암, 사암, 미사암, 이암, 셰일
  • 풍성 쇄설암: 풍성 사암
  • 기타: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응회암은 화산재(2mm 이하), 화산력(4~32mm), 화산암괴(32mm 이상) 등의 크기에 따라 구분됩니다.


쇄설성 퇴적암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저장하는 저류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쇄설성 저류암은 사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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