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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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각(崇慕閣)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에 있는 건축물로, 2014년 9월 30일에 세종특별자치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숭모각은 고려 말 충신 임난수(林蘭秀, 1342~1407)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임난수는 최영 장군과 함께 제주도에서 원나라 목호들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개로 모든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세종시 전월산 아래에 터를 잡고 살았습니다.
숭모각은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는 연기군 남면 양화리였습니다. 이곳은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넓은 충적평야 지대입니다.
숭모각 앞에는 임난수 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라고 불리며, 2022년 5월에 천연기념물 제57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령이 600년을 넘었으며,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가 우는 소리를 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2024년 1월과 3월의 블로그 및 티스토리 게시물에 따르면, 숭모각과 임난수 은행나무는 세종시의 중요한 역사 유적지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 숭모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숭모각 정보 | |
| 이름 | 숭모각 (崇慕閣) |
| 국가 | 세종특별자치시 |
| 유형 | 향토문화유산 |
| 지정 번호 | 35 |
| 지정일 | 2014년 9월 30일 |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88-4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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