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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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후이(徐家汇, Xujiahui)는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에 있는 지역입니다. 쉬후이구의 행정, 역사, 문화, 상업 지역으로,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상하이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상하이 지하철 쉬자후이역이 있습니다.
역사:

• 쉬자후이는 명나라 시기 과학자 쉬광치(徐光啓)가 자란 곳으로, '쉬(徐) 씨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 과거에는 자오자방(肇嘉浜), 푸후이탕(蒲匯塘), 리충징(李漎涇) 세 강이 합류하는 곳이었습니다.
• 청나라 강희(康熙) 연간에 쉬(徐)씨 가문의 후손들이 모여 살면서 쉬자서(徐家厙), 쉬자완(徐家灣) 등으로 불리다가 쉬자후이(徐家匯)라는 지명이 생겼습니다.
• 근대에는 프랑스 조계지 안에 위치하여 프랑스가 건축한 쉬자후이 대성당이 있습니다.
• 쉬자후이는 중서 문화가 수용되고 융합되는 상징적인 지역으로, 서광계는 이곳에 서양 과학과 문명을 도입하여 중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창을 열었습니다.

• 현재 쉬자후이는 대형 백화점과 상점들이 즐비한 번화가로 발전했습니다. 6개의 대형 백화점과 수많은 대형 전문 상점, 사무용 빌딩들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상하이 근대 문화의 발상지로서, 근대에 만들어진 역사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 2021년 1월 14일자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난징루와는 다른 현대적인 쇼핑 타운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의 강남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 쉬자후이위안(徐家匯源)은 상하이 최초의 개방형 도시 관광지로, 국가AAAA급 관광지입니다.

• 상하이 지하철 1호선, 9호선, 11호선이 지나는 쉬자후이역이 있습니다.
• 쉬자후이역은 19개의 출구를 갖추고 있어 상하이 지하철에서 가장 많은 출구를 보유한 역입니다 (2024년 8월 20일 기준).

• 쉬자후이 서원(徐家滙書院)은 문헌 열람, 전시 강좌, 예술 감상, 문화 창의 장터, 관광 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형 도서관입니다. (2024년 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