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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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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부패한 정치 세력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이상주의적인 상원의원의 이야기를 그린 1939년 영화이다. 서부 주 출신 제퍼슨 스미스는 부패한 정치 보스 짐 테일러의 꼭두각시로 임명되지만, 워싱턴의 부패에 맞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정치권의 비판을 받았지만, 언론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국립 영화 보존 등기부에 등재되었다. 이 영화는 개인의 양심과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차례 리메이크 및 패러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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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 [영화]에 관한 문서
영화 정보
극장 개봉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원제Mr. Smith Goes to Washington
감독프랭크 캐프라
제작자프랭크 캐프라 (크레딧에 없음)
원작루이스 R. 포스터의 "몬태나에서 온 신사" (미발표 스토리)
각본시드니 부크먼
마일스 코놀리 (스크립트 구성 및 대화에 대한 크레딧 없는 기여자)
내레이터콜린 제임스 맥키 (크레딧에 없음)
출연제임스 스튜어트
진 아서
클로드 레인즈
에드워드 아놀드
가이 키비
토머스 미첼
뷰라 본디
음악디미트리 티옴킨
촬영조지프 워커
편집진 해블릭
알 클라크
배급사컬럼비아 픽처스
개봉일1939년 10월 17일 (워싱턴 D.C. 초연)
상영 시간125–126분 또는 130분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150만 달러
흥행 수익900만 달러

2. 줄거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서부 주의 주지사 허버트 "해피" 호퍼는 사망한 미국 상원 의원 샘 폴리를 대신하여 제퍼슨 스미스를 임명한다. 스미스는 보이스카우트 단장이었고, 그의 임명은 주지사의 자녀들의 지지를 받았다. 부패한 정치 보스 짐 테일러는 자신이 선택한 꼭두각시의 임명을 원했지만, 인기 있는 위원회는 다른 후보를 원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정치에 대한 순진함 때문에 조종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어 선택되었다.

스미스는 비밀리에 부정한 조셉 페인 상원 의원의 보살핌을 받게 되는데, 페인 의원은 스미스의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였다. 스미스는 상원의원의 딸 수잔에게 즉각적인 매력을 느낀다. 스미스의 순진하고 정직한 성격 때문에 워싱턴 언론은 그를 이용해 먹고, 우스꽝스러운 1면 사진과 그를 촌뜨기로 낙인찍는 헤드라인으로 그의 명성을 빠르게 훼손한다.

스미스를 바쁘게 하기 위해, 페인은 그에게 법안을 제안하도록 제안한다. 스미스는 그의 전임자의 비서이자 수년간 워싱턴과 정치계에 몸담았던 클라리사 손더스의 도움을 받아, 미국 전역의 청소년들이 상환할 국가 청소년 캠프를 위해 자신의 고향 주에 토지를 구매하기 위한 연방 정부 대출을 승인하는 법안을 제안한다. 그러나 제안된 캠프 부지는 이미 테일러 정치 기계가 작성하고 페인 상원 의원이 지지하는 예산 법안에 포함된 댐 건설 부패 (정치) 계획의 일부였다.

페인은 스미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라고 조언한다. 다음 날, 스미스가 상원에서 법안에 대해 말하자, 그의 고향 주의 기계는 페인을 통해 스미스가 이미 해당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기 증거를 제시하여 자신의 법안으로 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비난한다. 스미스는 페인의 배신에 너무 충격을 받고 분노하여 자신을 변호하지 못하고 도망친다.

손더스는 그에게 필리버스터를 시작하여 예산 법안을 연기하고 제명 투표 직전에 상원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도록 설득한다.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마지막 기회에서 그는 약 25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말하며 자유의 미국적 이상을 재확인하고 댐 계획의 진정한 동기를 폭로한다. 그러나 상원 의원들은 아무도 설득되지 않는다.

지역구민들은 그를 지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뿌리 깊은 반대는 너무 강력하고, 모든 시도는 좌절된다. 테일러의 기계의 영향으로, 스미스의 고향 주의 신문과 라디오 방송국은 테일러의 명령에 따라 스미스가 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을 거부하고, 심지어 상원 의원에 대한 사실을 왜곡한다. 스미스를 지지하기 위한 보이스카우트의 뉴스 전파 노력은 테일러의 갱단에 의한 아이들에 대한 악랄한 공격으로 이어진다.

스미스가 완전히 기진맥진해지자 상원 의원들은 주목하기 시작한다. 페인은 마지막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는 스미스의 고향 주에서 온, 그를 제명하라고 요구하는 일반 사람들의 편지와 전보를 들고 온다. 그 소식에 거의 무너진 스미스는 미국 부통령의 다정한 미소에서 작은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스미스는 사람들이 자신을 믿을 때까지 계속 밀어붙이겠다고 맹세하지만, 즉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후회의 고통에 압도된 페인은 상원 회의장을 떠나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상원 의원들에게 제지당한다. 그는 다시 상원 회의장으로 달려가 전체 계획에 대한 자백을 외친다.

3. 등장인물

wikitext

배우역할한국어 더빙 (성우)
제임스 스튜어트제퍼슨 스미스 의원김세한
진 아서클라리사 샌더스권희덕
클로드 레인스조셉 해리슨 페인 의원탁원제
에드워드 아놀드짐 테일러임종국
가이 키비휴버트 호퍼이재명
토머스 미첼디즈 무어이윤선
유진 팔레트칙 맥간황원
H. B. 워너애그뉴 의원김영민
해리 캐리상원의장이봉준
그랜트 미첼멕퍼슨신세인
찰스 레인노지설영범
윌리엄 데마레스트그리피스이봉준
딕 엘리어트유영환
포터 홀의원유영환
아스트리드 앨윈페인의 딸이연희
잭 칼슨스위니신흥철
스탠리 앤드류스의원이규화
피에르 왓킨의원강구한
벨루아 본디스미스의 어머니정옥주
존 딜슨의원김태웅
딕키 존스리처드유연자
H. V. 칼텐본라디오 해설자설영범
빌리 윌슨맥켄의 아들이진화





  • 1972년 3월 26일 도쿄 12ch '일요 로드쇼'에서 더빙으로 첫 방송되었다.[1]

3. 1. 주요 인물

배우역할설명
제임스 스튜어트제퍼슨 스미스 의원보이 스카우트 단장 출신으로, 워싱턴 정치에 갓 입문한 순박한 청년이다. 짐 테일러와 조셉 페인 의원의 음모에 맞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
진 아서클라리사 샌더스제퍼슨 스미스의 비서. 워싱턴 정치에 물들어 냉소적이었으나, 스미스를 도우며 변화한다.
클로드 레인스조셉 해리슨 페인 의원스미스가 존경하는 고향 선배 상원 의원. 짐 테일러와 결탁하여 부패에 연루된다.
에드워드 아놀드짐 테일러신문사를 운영하며 막강한 권력을 가진 부패한 인물. 페인 의원과 함께 댐 건설을 통해 사익을 추구한다.
가이 키비휴버트 호퍼주지사. 짐 테일러의 압력에 굴복하여 스미스를 상원 의원으로 지명한다.
토머스 미첼디즈 무어워싱턴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기자. 처음에는 스미스를 비웃지만, 그의 순수함에 점차 감화된다.
유진 팔레트칙 맥간짐 테일러의 부하.
H. B. 워너애그뉴 의원상원 다수당 대표.
해리 캐리상원의장스미스의 필리버스터를 묵묵히 지켜보며, 그의 용기에 희망을 건다.


3. 2. 조연

배역배우
제퍼슨 스미스 의원제임스 스튜어트
클라리사 샌더스진 아서
조셉 해리슨 페인 의원클로드 레인스
짐 테일러에드워드 아놀드
휴버트 호퍼가이 키비
디즈 무어토머스 미첼
칙 맥간유진 팔레트
애그뉴 의원H. B. 워너
상원의장해리 캐리
스미스 부인베울라 본디
수잔 페인아스트리드 앨윈
호퍼 부인루스 도넬리
맥퍼슨 상원 의원그랜트 미첼
먼로 상원 의원포터 홀
상원 소수당 대표피에르 왓킨
노지찰스 레인
빌 그리피스윌리엄 데마레스트
칼 쿡딕 엘리엇
케네스 앨런러셀 심슨
리처드 "디키" 존스, 상원 하원 의원딕 존스
상원 기자앤 콘월
이발사지노 코라도
딕스 - 뉴스맨모리스 코스텔로
연설자알렉 크레이그
상원 서기루 데이비스
상원 기자버논 덴트
모자 판매원 / 비서해리 뎁
두 번째 라디오 아나운서로버트 미들매스
위원회 여성글래디스 게일
호지스 상원 의원스탠리 앤드루스
에드워즈 씨, 울부짖는 시민할란 브릭스
호퍼 소년
colspan="2" |
본인 역H. V. 칼텐본


4. 제작 과정

컬럼비아 픽처스는 루이스 R. 포스터의 미출판 소설("몬태나에서 온 신사", "와이오밍에서 온 신사")을 구매하여 영화를 기획했다.[4] 초기에는 랄프 벨라미가 주연으로 거론되었으나, 프랭크 카프라 감독이 로벤 마물리안의 관심 표명 후 합류하면서 게리 쿠퍼 주연의 ''멋진 인생'' 속편(''워싱턴행 딜스 씨'')으로 변경되었다. 쿠퍼의 출연 불발로 제임스 스튜어트가 MGM에서 차용되어 제퍼슨 스미스 역에 캐스팅되었다.[4] 카프라는 스튜어트에 대해 "시골 아이, 이상주의자처럼 보였다. 그와 매우 가까웠다."라고 평가했다.[12]

영화 속 청소년 단체는 보이스카우트 아메리카의 명칭 사용 거부로 "보이 레인저"라는 가상의 이름으로 등장한다.[4] 1938년 1월, 메트로-골드윈-마이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컬럼비아의 구매 전 포스터의 이야기를 헤이즈 사무소에 제출, 검열 우려를 받았다. 조셉 브린은 "국내외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은밀한 공격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상원의 긍정적 묘사를 강조했다. 그러나 각본 제출 후 브린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훌륭한 이야기"라며 긍정적으로 입장을 바꿨다.[4]

영화는 1939년 4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제작되었다.[13] 워싱턴 D.C.의 워싱턴 유니언 역, 미국 국회의사당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14] 스튜디오는 상원 위원회 회의실, 외투 보관실, 호텔 스위트 등 워싱턴 D.C.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4][15] 전 상원 갤러리 감독관 제임스 D. 프레스턴이 기술 감독으로 참여하여 정치적 프로토콜에 대해 조언했다.[4] 워너 브라더스 부지의 "뉴욕 거리 세트"도 활용되었다.[4]

영화의 결말은 원래 스튜어트와 진 아서가 스미스의 고향에서 환영받고 가정을 꾸리는 내용이었으나 변경되었다. 테일러 정치 기구의 붕괴, 스미스의 페인 상원 의원 방문, 스미스 어머니 방문 장면도 삭제되었다.[4] 이 장면들은 영화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16]

5. 평가 및 영향

이 영화는 1939년 10월 17일 워싱턴 D.C.의 헌법 홀에서 초연되었으며, 전미 언론 클럽(National Press Club)이 후원하여 4,000명의 손님(45명의 상원의원 포함)이 초대되었다.[12]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Mr. Smith Goes to Washington)》는 미국 연방 정부의 부패를 묘사했다는 이유로 미국 의회의 워싱턴 언론과 정치인들로부터 반미주의적이고 친공산주의/사회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7] 카프라는 자서전에서 몇몇 상원의원들이 초연회에서 퇴장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언론 보도는 이러한 일이 있었는지, 혹은 상원의원들이 영화 상영 중에 스크린을 향해 소리를 질렀는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19]

해리슨 리포트(Harrison's Reports)의 발행인 P. S. 해리슨(Pete Harrison)은 상원이 "우리나라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영화의 상영을 극장주들이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다. 일부 상원의원들은 이 영화가 그들의 기관의 명성에 입힌 피해에 대해 보복하려 매튜 M. 닐리(Matthew M. Neely) 반 블록 예약 법안의 통과를 추진하기도 했다.[21]

이 영화는 나치 독일, 이탈리아 파시즘, 프랑코 치하 스페인에서 상영 금지되었다. 소련에서는 1950년 12월 《The Senator》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카프라에 따르면 이 영화는 또한 특정 유럽 국가에서 영화의 메시지를 공식 이데올로기에 맞게 변경하기 위해 더빙되었다.

1942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미국 영화에 대한 상영 금지가 시행되었을 때, 일부 극장에서는 상영 금지 전에 마지막 영화로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를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파리의 한 극장주는 상영 금지 발표 후 30일 동안 이 영화를 논스톱으로 상영했다고 한다.[23]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미국 역사상 전형적인 내부 고발자 영화 중 하나로 불려왔다. 제임스 머타(James Murtagh) 박사와 제프리 위건드(Jeffrey Wigand) 박사는 이 영화를 2007년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첫 번째 "워싱턴 내부 고발자 주"에서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언급했다.[25][26]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가 폭정에 대한 견제로서 자유 언론을 강력하게 옹호하는 점을 강조했으며, 영화에서 묘사된 테일러 일당의 강압적인 전술과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서 시위자들에게 최근에 사용된 프랭크 헤이그 시장의 전술 간의 유사점을 지적했다.[27]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종종 카프라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꼽히지만, "카프라의 세계관이 신경질적인 낙관주의에서 더 어둡고 비관적인 어조로 바뀌는 분기점을 찍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미스의 필리버스터와 상원 의장의 묵시적인 격려는 한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차이에 대한 감독의 믿음을 상징한다.


  • 1998년 AFI 선정 100대 영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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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비평

앨번 W. 바클리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영화를 "어리석고 멍청하다"고 비난하며, "상원을 한 무리의 사기꾼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했다.[20] 그는 또한 영화가 상원을 "기괴하게 왜곡"했으며, "여태껏 본 것 중 가장 기괴하다! 미국 부통령이 필리버스터를 장려하기 위해 갤러리의 예쁜 소녀에게 윙크하는 모습을 상상해 봐!"라고 언급했다.[20] 반면, 뉴욕 타임스의 비평가 프랭크 S. 너전트는 "[카프라]는 투표권을 가진 모든 시민이 적어도 한 번은 상원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권리 장전의 조항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카프라의 비판은 바닥에서 이루어지며 유머가 넘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4]

이 영화는 미국 의회의 워싱턴 언론과 정치인들로부터 반미주의적이고 친공산주의/사회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7] 워싱턴 스타의 프레데릭 윌리엄 와일은 이 영화가 "민주주의 체제와 우리가 자랑하는 자유 언론을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이 묘사하고 싶어하는 색깔 그대로 보여준다"고 썼다.[18]

주영 미국 대사 조셉 P. 케네디는 카프라와 콜럼비아 사장 해리 코언에게 이 영화가 "유럽에서 미국의 위신을 손상시킬 것"을 우려하여 유럽 개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22]

이 영화는 나치 독일, 이탈리아 파시즘, 프랑코 치하 스페인에서 상영 금지되었다.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제12회 아카데미상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루이스 R. 포스터가 아카데미 원작상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30] 제임스 스튜어트는 제5회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결과수상자
작품상컬럼비아 픽처스(프랭크 카프라)
수상자는 데이비드 O. 셀즈닉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상프랭크 카프라
수상자는 빅터 플레밍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남우주연상제임스 스튜어트
수상자는 로버트 도냇 - 굿바이, 미스터 칩스
각본상시드니 부흐먼
수상자는 시드니 하워드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원작상루이스 R. 포스터
남우조연상rowspan=2클로드 레인스
해리 캐리
수상자는 토마스 미첼 - 역마차
미술상라이오넬 뱅크스
수상자는 라일 R. 휠러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편집상진 해블릭, 앨 클라크
수상자는 할 C. 켄, 제임스 E. 뉴컴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음악상드미트리 티옴킨
수상자는 허버트 스토하트 - 오즈의 마법사
음향상존 P. 리바다리
수상자는 버나드 B. 브라운 - 내일이 오면


5. 2. 수상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뉴욕 타임스》와 《Film Daily》에 의해 1939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전미 비평 위원회에서 최우수 영화 후보로 지명되었다.[31] 제임스 스튜어트는 제12회 아카데미상에서 원안상을 수상하고, 제5회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31] 이 영화는 제1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하여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5. 3. 영향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1939년 10월 17일 워싱턴 D.C.의 헌법 홀에서 초연되었으며, 전미 언론 클럽(National Press Club)이 후원하여 4,000명의 손님(45명의 상원의원 포함)이 초대되었다.[12] 그러나 미국 의회와 워싱턴 언론, 정치인들로부터 반미주의적이고 친공산주의/사회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미국 연방 정부의 부패를 묘사했기 때문이다.[17]

앨번 W. 바클리(Alben W. Barkley)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영화를 "어리석고 멍청하다"고 부르며 "상원을 한 무리의 사기꾼처럼 보이게 한다"고 비판했다.[20] 그는 또한 영화가 상원을 "기괴하게 왜곡"했으며, "여태껏 본 것 중 가장 기괴하다! 미국 부통령이 필리버스터를 장려하기 위해 갤러리의 예쁜 소녀에게 윙크하는 모습을 상상해 봐!"라고 언급했다.[20]

해리슨 리포트(Harrison's Reports)의 발행인 P. S. 해리슨(Pete Harrison)은 상원이 "우리나라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영화의 상영을 극장주들이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다. 일부 상원의원들은 이 영화가 그들의 기관의 명성에 입힌 피해에 대해 보복하려 매튜 M. 닐리(Matthew M. Neely) 반 블록 예약 법안의 통과를 추진하기도 했다.[21]

주영 미국 대사 조셉 P. 케네디(Joseph P. Kennedy)는 프랭크 카프라와 해리 코언(Harry Cohn)에게 이 영화가 "유럽에서 미국의 위신을 손상시킬 것"을 우려하여 유럽 개봉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22]

이 영화는 나치 독일, 이탈리아 파시즘, 프랑코 치하 스페인에서 상영 금지되었고, 소련에서는 1950년 12월 《The Senator》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미국 영화에 대한 상영 금지가 시행되었을 때, 일부 극장에서는 상영 금지 전에 마지막 영화로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를 상영하기로 결정했다.[23]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미국 역사상 전형적인 내부 고발자 영화 중 하나로 불려왔다.[25][26]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종종 카프라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꼽히지만, "카프라의 세계관이 신경질적인 낙관주의에서 더 어둡고 비관적인 어조로 바뀌는 분기점을 찍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미스의 필리버스터와 상원 의장의 묵시적인 격려는 한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차이에 대한 감독의 믿음을 상징한다.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11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지만, 루이스 R. 포스터가 원작상 1개만 수상했다.[30]

결과수상자
작품상컬럼비아 픽처스(프랭크 카프라)
수상자는 데이비드 O. 셀즈닉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상프랭크 카프라
수상자는 빅터 플레밍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남우주연상제임스 스튜어트
수상자는 로버트 도냇 - 굿바이, 미스터 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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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시드니 하워드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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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AFI 선정 100대 영웅과 악당:
  • * 제퍼슨 스미스, 영웅 #11
  • 2006년 AFI 선정 100대 감동 영화 #5
  • 2007년 AFI 선정 100대 영화 (10주년 기념판) #26

6. 한국 사회에 주는 의미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 감시와 견제가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를 통해 정치 부패를 극복해야 함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특히 민주주의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드러내면서, 정치 개혁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역설한다.[17]

이 영화는 미국 연방 정부의 부패를 묘사했다는 이유로 반미주의적이고 친공산주의/사회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17] 앨번 W. 바클리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영화를 "어리석고 멍청하다"고 비난하며, 상원을 "한 무리의 사기꾼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했다.[20]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오히려 영화가 제기하는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내부 고발자 영화의 전형 중 하나로 불리는 이 작품은,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용기가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25][26] 이는 곧,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언론의 자유로운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묘사된 테일러 일당의 강압적인 전술은 프랭크 헤이그 시장의 전술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27]

7. 기타

이 영화는 잭 베니의 라디오 쇼에서 패러디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도 여러 차례 패러디되었다.[31]

7. 1. 리메이크 및 각색


  • 1962년~1963년 시즌에 ABC에서 동명의 TV 시리즈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가 방영되었으며, 페스 파커, 샌드라 워너, 레드 폴리가 출연했다.[4]

1962년 TV 시리즈에서 샌드라 워너와 페스 파커

  • 프로듀서 프랭크 카프라 주니어는 톰 로플린의 빌리 잭 시리즈의 일부로 영화를 리메이크하여 《빌리 잭 워싱턴에 가다》(1977)를 제작했다.[32][33]
  • 이 영화는 또한 에디 머피가 출연한 《더 디스팅귀시드 젠틀맨》(1992)으로 느슨하게 리메이크되었다.[34]
  • 2019년 호주 정치 드라마 TV 시리즈 《토탈 컨트롤》은 새로운 상원의원이 호주 원주민 여성으로, 호주 상원에 영입된 데보라 메일만이 연기하는 등 매우 유사한 플롯을 담고 있다.

7. 2. 대중문화


  • 이 영화는 잭 베니의 라디오 쇼에서 패러디되었다.
  •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도 여러 차례 패러디되었다.[31]

참조

[1] 뉴스 They Came From Montana https://www.nytimes.[...] 2007-01-07
[2] AFI film
[3] 웹사이트 Box Office Information for Mr. Smith Goes to Washington http://www.the-numbe[...] 2012-04-12
[4] 웹사이트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 Notes https://catalog.afi.[...] 2022-11-18
[5] 웹사이트 'Mr. Smith Goes to Washington By Robert Sklar "The A List: The 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100 Essential Films," 2002' https://www.loc.gov/[...]
[6] 웹사이트 'Mr Smith and the New Deal: pro or con? (Michael P. Rogin and Kathleen Moran, "Mr. Capra Goes to Washington," Representations 84, In Memory of Michael Rogin (Autumn, 2003), pp. 213-248 [219-20])' http://www.umsl.edu/[...]
[7] 웹사이트 Overview http://www.allmovie.[...] 2009-06-26
[8] 뉴스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https://web.archive.[...] 1939-10-20
[9] 뉴스 ENTERTAINMENT: Film Registry Picks First 25 Movies https://www.latimes.[...] 2020-04-22
[10] 웹사이트 Complete National Film Registry Listing https://www.loc.gov/[...] 2020-05-06
[11] 서적
[12] 웹사이트 Mr. Smith Goes to Washington https://www.tcm.com/[...] 2009-06-26
[13] 웹사이트 Overview http://www.tcm.com/t[...] 2009-06-26
[14] 서적
[15] 서적
[16] 웹사이트 Trivia http://www.tcm.com/t[...] 2009-06-26
[17] 서적
[18] 웹사이트 Film Friday: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https://back-to-gold[...] 2024-04-18
[19] 서적
[20] 서적
[21] 서적
[22] 서적
[23] 웹사이트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http://www.reelclass[...] 2009-06-26
[24] 서적
[25] webarchive Washington Whistleblower Week Starts Monday http://www.whistlebl[...] 2007
[26] 웹사이트 'C-SPAN Highlights GAP Event in \'Podcast of the Week#REDIRECT ' http://whistleblower[...] 2007-05
[27] 서적 The New Deal's War on the Bill of Rights: The Untold Story of FDR's Concentration Camps, Censorship, and Mass Surveillance Independent Institute
[28] 웹사이트 Mr. Smith Goes to Washington (1939) - Frank Capra - Review https://www.allmovie[...] 2023-12-27
[29] 서적 Ernst Lubitsch: Laughter in Paradise JHU Press 1993
[30] 웹사이트 "The 12th Academy Awards (1940) Nominees and Winners." http://www.oscars.or[...] 2011-10-16
[31] 웹사이트 Awards http://www.allmovie.[...] 2009-06-26
[32] 뉴스 Billy Jack Goes to Washington https://variety.com/[...] 2018-06-14
[33] 뉴스 Billy Jack: Running His Act Into The Ground https://www.washingt[...] 2018-06-14
[34] 뉴스 'The Distinguished Gentleman' (R) https://www.washingt[...] 2018-06-14
[35] 간행물 Jonathan Listens to Plays: Mild Kick Against Film Adaptations http://nla.gov.au/nl[...] Wireless Press 2023-12-23
[36] 웹사이트 The Jack Benny Show http://otr.net/?p=jb[...] 2008-10-23
[37] 웹사이트 S.F. Mime Troupe goes to 'Obscuristan' / The company's new summer show takes a crack at political absurdities post-Sept. 11 https://www.sfchroni[...] 2002-07-06
[38] 간행물 Highway to Heaven - Season 3, Episode 11: Jonathan Smith Goes to Washington https://www.youtube.[...]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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