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퍼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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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퍼(Sweeper)는 야구에서 투구의 구종 중 하나로, 특정 유형의 브레이킹 볼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비교적 새로운 용어입니다. 다음은 스위퍼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특징:

• 움직임: 스위퍼는 주로 좌우로 움직이며, 일반적인 슬라이더나 커브볼처럼 아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완 투수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휘어져 나갑니다. 마치 홈플레이트를 빗자루질(Sweep)하는 것 같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 속도: 스위퍼는 전통적인 슬라이더보다 느리게 던져지며, 이로 인해 스트라이크 존을 가로질러 더 크게 "휩쓸" 수 있습니다.
• 회전: 스위퍼는 사이드 스핀(투수가 야구공의 측면을 잡고 던짐)으로 던지거나, 투심 그립으로 던져집니다.
• 구분: 2023년, 스탯캐스트(Statcast)는 스위퍼를 새로운 투구 유형으로 추가했습니다.

• 슬라이더: 스위퍼는 슬라이더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슬라이더보다 횡적인 움직임이 훨씬 큽니다. 평균적인 MLB 슬라이더가 약 6인치 수평으로 움직이는 반면, 평균 스위퍼는 약 15인치 정도 움직입니다.
• 커브볼: 커브볼은 종적인 움직임이 큰 반면, 스위퍼는 횡적인 움직임이 큽니다.

• 오타니 쇼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스위퍼 열풍을 불러일으킨 선수로, 2022년부터 스위퍼를 주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 다르빗슈 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네스터 코르테스 (뉴욕 양키스)
•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KBO 리그에서 스위퍼를 던지는 대표적인 투수입니다.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스위퍼는 "프리스비 슬라이더"라고도 불립니다.
•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투수들이 스위퍼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 스위퍼는 타자가 공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렵게 만들어 약한 타구나 헛스윙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