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컹크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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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헬(Skunk Hell)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했던 소규모 공연장으로, 한국 펑크의 성지로 불렸습니다.
역사 및 특징:

• 드럭: 스컹크 헬은 원래 '드럭'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습니다.
• 스컹크 레이블: 밴드 럭스의 보컬이자 스컹크 레이블 사장인 원종희 씨가 인수하여 스컹크 헬로 재탄생했습니다.
• 펑크 음악의 중심지: 펑크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들의 공연이 매주 주말마다 열렸으며, 펑크 키드들의 아지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 대관: 각종 단체나 개인 밴드의 대관도 허용했으며, 클럽 전속 밴드는 두지 않고 대관 형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 주요 밴드: 럭스, 숄티캣, 썩 스터프 등이 주로 공연했습니다.
• 폐쇄: 2009년 1월 3일, 고고스타, 썩 스터프, 바세린, 럭스, 크라잉 넛의 고별 공연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스컹크 헬이 있던 자리는 사진관으로 바뀔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술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끔 소규모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 문래동 스컹크헬: 2015년 5월, 문래동에 새롭게 스컹크헬이라는 이름의 공연장이 생겼습니다.

• 한국 펑크의 상징: 스컹크 헬은 대한민국 인디 펑크 밴드의 보금자리이자 자존심의 상징이었습니다.
• 조선 펑크에서 한국 펑크로: 스컹크 헬 시대부터 조선 펑크에서 벗어나 좀 더 본격적인 한국 펑크가 시작되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 스컹크 레이블에는 2024년 5월 2일 기준 럭스를 포함한 2팀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