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무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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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신주무원록(新註無寃錄)은 조선 초기에 간행된 법의학 지침서입니다. 1438년(세종 20년)에 최치운(崔致雲) 등이 원나라 왕여(王與)의 『무원록(無寃錄)』을 주해하고 증보하여 편찬했습니다.
주요 내용:
- 검시 지침: 검시의 구체적인 절차, 검시 과정의 엄밀성과 주의사항 등 행정 절차상의 규식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 과학적 지식: 당시까지 축적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인(死因)으로 사망한 시체의 검시 방법을 설명합니다.
- 법의학 지침서: 조선시대 법의학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되었으며, 조선의 과학적 수사와 정의 구현에 기여했습니다.
- 생활사 자료: 범죄와 관련된 생활사의 다양한 측면을 담고 있어 생활사 연구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판본 및 번역:
- 활용도가 높아 1792년(정조 16년)에는 한글 번역본인 『증수무원록언해(增修無寃錄諺解)』가 간행되었습니다.
- 규장각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의의:
- 조선시대 법의학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과학적 지식과 기술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했던 법의학자들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 억울한 죽음을 없애고자 했던(무원, 無寃) 조선시대 사법제도의 이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신주무원록 | |
|---|---|
| 개요 | |
 | |
| 언어 | 한문, 한국어 |
| 분야 | 법의학 |
| 유형 | 법전, 의학서 |
| 저자 | 왕여익 |
| 저술 시기 | 원나라 |
| 한국어 번역 | 조선 시대 |
| 관련 서적 | 무원록, 증수무원록, 결옥집 |
| 상세 정보 | |
| 내용 | 무원록의 증보판이며, 검시 절차 및 독극물 감별법 등 수록 |
| 특징 | 삽화와 함께 상세한 설명 제공, 조선시대 검시 제도 확립에 기여 |
| 역사적 가치 | 조선시대 법의학 발전에 큰 영향, 당시 사회상 연구 자료 |
| 전래 | 마경언해, 증수무원록언해 등 다양한 형태로 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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