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겐타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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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겐타비스(Argentavis magnificens)는 신생대 마이오세 후기(약 900만 년 전 ~ 680만 년 전)에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거대한 맹금류입니다. 현재는 멸종했습니다.
주요 특징:

• 크기: 날개를 편 길이가 6.5m ~ 8m, 몸길이 3.5m, 체고(앉은 키) 1.8m, 체중 70~80kg 정도로 추정됩니다. 역사상 가장 큰 날 수 있는 새 중 하나로, 소형 경비행기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 학명: Argentavis magnificens (아르겐타비스 마그니피켄스)
• 분류: 테라토르니스과(Teratornithidae)에 속하며, 콘도르와 근연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식지: 남아메리카 전역과 북아메리카 로키산맥 일대에 서식했습니다.
• 멸종 시기: 약 600만 년 전 마이오세에 멸종했습니다.
• 식성: 육식성으로,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무게의 먹이를 사냥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비행: 거대한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날갯짓보다는 상승 기류를 이용해 활공하는 방식으로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아르겐타비스'라는 이름은 '은(argent)의 새(avis)'라는 뜻으로, 최초의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 깃털 길이는 1.5m, 폭은 20cm로 추정됩니다.
• 아르겐타비스의 복원 모형 사진은 종종 전설 속의 천둥새(Thunderbird) 사진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