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오름

1. 본문

아부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오름(측화산)입니다. 제주도에서 화구가 매우 큰 오름 중 하나로, 높이는 301m입니다.
이름의 유래:

• 앞오름: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위치하여 '앞오름'이라고 불렸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전악(前岳)'이라고도 합니다.
• 아부오름(亞父岳): 산 모양이 움푹 파여 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아부오름'이라고도 불립니다.

• 큰 화구: 오름 정상에는 함지박과 같은 둥그런 굼부리(화구)가 파여 있습니다. 굼부리 안에는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특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 쉬운 등반: 오름 둘레까지 오르는데 어렵지 않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 약 1시간)
• 수국: 2024년 3월 30일 게시글에 따르면, 최근 정상 둘레길에 수국이 심어져 있어 여름철 수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일몰 명소: 아부오름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다양한 식생: 오름 대부분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공으로 심은 삼나무 외에도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서식합니다.
• 완만한 경사: 전 사면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 개방 시간: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등반 가능
• 주차: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 탐방로: 야자수 매트가 깔린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