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 고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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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고금당(安東 鳳停寺 古金堂)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 1967년 6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4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건축 양식 및 특징:

•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 원래 선방이었으나, 지금은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방)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기둥 위에만 공포를 배치한 주심포 양식이지만, 익공계 양식으로 변해가는 절충 양식이 나타납니다.
• 1969년 해체 복원 당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1616년(광해군 8년)에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처음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 건물은 작지만 다양한 건축 기법을 사용하여 구조가 꼼꼼하게 짜여진 건축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현재는 정면 3칸에 2짝 여닫이문을 달았고, 옆면과 뒷면은 벽으로 막아 놓았습니다.
• 내부는 통칸으로 온돌방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당호를 고금당(古今堂)이라 쓰기도 하고, 옛 금당이란 뜻으로 고금당(古金堂)이라고도 합니다. 현재는 '고금당(古金堂)'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봉정사 고금당은 건축 양식과 구조적 특징을 통해 조선시대 건축 기술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