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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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안병구(安秉久, 1961년 2월 12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11대 경상남도 밀양시장(2024년 4월 ~ 현재)입니다.
생애:
- 1961년 2월 12일 경상남도 밀양군(현 밀양시) 초동면에서 태어났습니다.
- 밀양초등학교(64회), 밀양중학교, 마산고등학교(39회)를 졸업했습니다.
- 1981년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81학번)에 진학했습니다.
- 1982년 6월 26일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3공수특전여단에서 특전병으로 복무했고, 1984년 11월 22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 부산대학교 졸업 후 1989년 10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제21기로 수료하였습니다.
- 검사로 임용되어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하였습니다.
- 검찰청에서 퇴직하고 고향 밀양시로 돌아와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밀양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사건:
- 2023년 12월, 박일호 밀양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자 후임 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되었습니다.
- 2024년 5월 2일, 지역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불법 안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 명의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2024년 6월 25일,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지역이 어수선한 가운데 시의회, 지역 80여 개 종교·시민 단체와 함께 대국민 사과를 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 2025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밀양시가 다시 예전의 위상을 되찾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밀양시장으로서의 공약 및 비전:
- 보육과 교육에 대한 예산 증액
- 규제 개혁과 기업 지원을 통한 기업 유치
- 농업, 관광, 문화예술, 생활체육 활성화
- 귀농·귀촌 대책 수립
- 지속 가능한 밀양시 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안병구 시장은 "잘사는 밀양!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이 성공하는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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