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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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안성군(安城郡)은 여러 시기에 걸쳐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 고려 시대: 1362년(공민왕 11년) 홍건적의 침입을 막아낸 공으로 안성현이 안성군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안성군은 고려 초에 안성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018년(고려 현종 9)에는 수주(현재의 수원)에 소속되었다가 천안부로 옮겨 소속되었습니다. 1172년(고려 명종 2)에 감무가 설치되었으며, 홍건적 격퇴 공로로 1362년에 안성군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조선 시대: 조선 건국 후, 1413년(태종 1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편입되었습니다. 안성군에는 종4품 군수와 종9품 훈도가 파견되었습니다. 1895년(고종 32년)에는 공주부 안성군이 되었다가, 이듬해에 경기도 안성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일제 강점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성군, 양성군, 죽산군의 일부가 병합되어 안성군이 되었습니다.
- 현대: 1998년 안성군이 안성시로 승격되었습니다.
따라서 "안성군"이라는 명칭은 고려 시대부터 현대까지, 행정 구역, 관청, 또는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질문하신 시기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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