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 남강진 공적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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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 남강진 공적비군은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와촌리에 있는 비석군입니다. 2009년 12월 16일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와촌리 산60-4 (북위 34° 48′ 10″ 동경 126° 07′ 09″)에 위치해 있습니다.
• 18세기 후반 섬 주민들이 겪었던 불합리한 세금과 부역의 폐단을 해결해 준 공덕이 새겨져 있습니다.
• 원래 3기의 비석이 있었으나, 1970년대 초 새마을 사업으로 인해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그 과정에서 1기는 유실되고 현재 2기만 남아있습니다.
• 남강진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 김처한 선정비 (金處漢善政碑): 1799년(정조 23년)에 나주제도민의 이름으로 건립되었으며, 당시 전라우수사 김처한의 휼은공덕을 기린 비석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水使金公處漢恤隱善政碑'라는 비명과 사연송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 이호준 영세불망비 (李鎬俊永世不忘碑): 비석의 앞면에는 '觀察使李公鎬俊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이호준의 불망비는 암태도 이외에도 안좌면 자라도(1872년), 하의면 옥도(1873년), 신의면 상태서리에서도 확인됩니다.

• 암태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28.5km 떨어져 있습니다.
• 암태도는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압해도와 연결되어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 남강진은 암태도에서 팔금도로 건너가는 중앙대교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