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정 (후쿠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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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정(柳河町)은 후쿠오카현 야마토군에 있던 정입니다. 1951년 4월 1일, 야나가와정, 시로우치촌, 오키노하타촌, 니시미야나가촌, 히가시미야나가촌, 료비라키촌의 6개 정촌이 합병되어 새로운 야나가와정(柳川町)이 신설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1952년에는 야나가와정이 시로 승격되어 야나가와시(柳川市)가 되었습니다. 야나가와시는 후쿠오카현 남부, 지쿠고 지방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시내 곳곳에 수로가 흐르고 있어 "일본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립니다.
주요 특징:

• 수로와 뱃놀이: 야나가와시는 수로를 이용한 뱃놀이가 유명합니다. '돈코부네'라고 불리는 배를 타고 약 4km의 수로를 1시간 정도 유람하며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역사: 센고쿠 시대에 가마치 가문이 야나가와 성을 쌓고 성시를 조성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타치바나 가문이 야나가와 번을 다스렸습니다.
• 교통: 니시테츠 텐진오무타선이 시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후쿠오카시, 구루메시, 오무타시 방면으로의 통근이 편리합니다. 중심역은 니시테츠야나가와역입니다.
• 관광 명소: 타치바나 가문의 별장인 쇼토엔, 시인 기타하라 하쿠슈의 생가 등 다양한 문화 유적과 축제가 있습니다.
• 특산물: 아리아케해에서 양식되는 김과 간척지에서 재배되는 풀 등이 있습니다.
• 겨울: 추운 겨울에는 코타츠가 설치된 배를 타고 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12월 1일 ~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