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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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상입니다. 2003년 4월 21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재료: 철로 만들어졌으며 표면에 도금(금을 입힘)이 되어 있습니다.
• 크기: 전체 높이 45cm로 비교적 작은 크기입니다.
• 형태: 앉아 있는 모습의 불상(여래좌상)이며, 몸에 비해 머리가 큰 편입니다.
• 머리: 머리 위에 솟은 높고 과장된 육계(肉髻, 부처의 지혜를 상징)는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 손: 현재 불상의 양손은 도금을 새로 하면서 나무로 만들어 끼워놓았습니다.

•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조선 초기 철불의 중요한 예시 중 하나입니다.
• 상원사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때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1907년 일본군에 의해 불에 타 법당만 남았다가, 1969년부터 복원되었습니다.

• 상원사는 양평 의병의 전투지이기도 합니다.
• 상원사에는 철조여래좌상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