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리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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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엄리대수(奄利大水)는 주몽 신화에 등장하는 강입니다. 주몽이 부여의 추격군을 피해 도망칠 때 이 강에 이르렀는데, "나는 천제(天帝)의 아들이요, 하백(河伯)의 외손이다"라고 외치자 물속에서 자라와 물고기가 떠올라 다리를 만들어 주어 건널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엄리대수는 기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불립니다.
- 엄체수(淹遞水)
- 엄체수(淹滯水)
- 엄호수(奄淲水)
- 시엄수(施掩水)
- 엄사수(掩㴲水)
<삼국사기>에는 엄사수(奄사水), <삼국유사>에는 엄수(淹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엄리대수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추정들이 있습니다.
- 압록강 동북쪽
- 북류 송화강 부근
- 환인 서북쪽에 위치한 통화를 흐르는 혼강 상류
엄리대수는 주몽의 신성성과 고구려 건국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 엄리대수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강 종류 | 신화 속 강 |
| 나라 | 고구려 |
| 이름 | 엄리대수 |
| 다른 이름 | 奄利大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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