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에다포사우루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에다포사우루스는 페름기 시대에 살았던 단궁류의 일종으로, 작은 머리와 넓은 몸통, 돛 모양의 지느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포장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초식성이었으며, 척추 뼈에 의해 지지되는 돛과 같은 지느러미는 디메트로돈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에다포사우루스과에 속하며, 최초의 초식성 양막류로 여겨진다. 대중문화에서는 다큐멘터리와 고생물 예술의 소재로 활용되었으며, 찰스 R. 나이트 등의 예술가들이 에다포사우루스를 묘사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에다포사우루스과 - 보헤미클라불루스
    보헤미클라불루스는 체코 슬란 층에서 발견된 에다포사우루스과의 단궁류 속으로, 석탄기와 페름기에 유럽 초원과 산림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등에 돛을 가진 반룡으로, 2019년에 최종 분류되었다.
  • 에다포사우루스과 - 글라우코사우루스
    글라우코사우루스는 페름기에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단궁류로, 에다포사우루스와 가까운 친척이며, 송곳니와 지지대 없이 긴 상악골을 가진 특징으로 육식성 스페나코돈트류 친척들과 구별되어 초식성으로 추정된다.
  • 페름기 유럽의 단궁류 - 보헤미클라불루스
    보헤미클라불루스는 체코 슬란 층에서 발견된 에다포사우루스과의 단궁류 속으로, 석탄기와 페름기에 유럽 초원과 산림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등에 돛을 가진 반룡으로, 2019년에 최종 분류되었다.
  • 페름기 유럽의 단궁류 - 레미지오몬타누스
    레미지오몬타누스는 고생대 페름기 시대에 유럽에서 서식했던 멸종된 육식성 시냅스과 동물로, 등에는 돛이, 길게 발달한 다리와 꼬리, 송곳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에다포사우루스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에다포사우루스 boanerges, 미국 자연사 박물관 복원 표본
에다포사우루스 E. boanerges 복원 표본, 미국 자연사 박물관
학명Edaphosaurus
명명자코프, 1882년
유형 종Edaphosaurus pogonias
유형 종 명명자코프, 1882년
화석 범위펜실베이니아기 ~ 시수랄리아기 (젤리아절 ~ 쿵구르절),
하위 분류
E. cruciger (코프, 1878년) (원래 디메트로돈)
E. pogonias 코프, 1882년
E. novomexicanus 윌리스턴 & 케이스, 1913년
E. boanerges 로머 & 프라이스, 1940년
E. colohistion 버먼, 1979년
어원
어원 정보(그리스어: ἔδαφος, "땅", (그리스어: σαῦρος, "도마뱀")
학명 이명
이명Brachycnemius (윌리스턴, 1911년)
Naosaurus (코프, 1886년)

2. 어원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라는 이름은 "포장 도마뱀"을 의미하며,[4] 종종 "땅 도마뱀", "지면 도마뱀" 또는 "기초 도마뱀"으로 부정확하게 번역되기도 한다. 이는 신 라틴어 과학 명명법(토양학)에서 사용된 그리스어 의 다른 의미, 즉 "토양, 흙, 땅, 기반"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고생물학의 오래된 이름, 예를 들어 "포장 치아"를 의미하는 에다포돈(Edaphodon) Buckland, 1838(화석 어류)은 에다포사우루스의 치아와 관련하여 그리스어 ''edaphos''에 대한 Cope의 명확한 의도인 "포장"과 일치한다.

속명은 έδαφος|에다포스grc (edaphos) "바닥, 기초, 지면, 토양"과 σαῦρος|사우로스grc (sauros) "도마뱀"의 합성어이다. έδαφος|에다포스grc라는 단어는 이 생물이 발견된 지층[45]을 가리키는 인용일 것이다. 대부분 이 속명은 "'''포장도로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해설된다. "대지의 도마뱀"이라는 번역도 보인다.

영어 발음은 "에다포소러스"에 가깝다.[46] 중국어에서는 基龍|지롱중국어이라고 부른다.

3. 특징 및 고생물학

에다포사우루스는 머리가 작고 몸통이 넓으며 굵은 꼬리를 가졌다. 등에는 디메트로돈처럼 돛이 있었지만, 그 모양과 형태는 달랐다. 척추는 짧고 무거우며 많은 줄무늬를 가졌다. 초기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크지 않았지만, 페름기 초기에 나타난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와 '''에다포사우루스 크루키게르'''는 3.2m까지 자라는 큰 동물로 진화했다.

에다포사우루스 종은 몸길이가 0.5m에서 3.5m 사이였고, 무게는 300kg 이상이었다.[5] 작은 머리에 맞춰 목뼈는 짧고, 등뼈는 크고, 꼬리는 깊었으며, 사지는 짧고 튼튼했다. 갈비뼈는 넓은 흉곽을 형성했다. 초식 동물이었던 에다포사우루스는 셀룰로스와 같이 소화하기 어려운 식물을 분해하기 위해 큰 창자와 공생 박테리아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5]

턱관절은 크고 앞뒤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구개에는 다수의 이빨이 있었다. 카세아류만큼은 아니지만 술통처럼 통통한 몸통을 지녔고, 등에는 돛 모양의 큰 돌기가 있었다. 꼬리는 길고 컸으며 힘이 셌다. 단궁류 진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식물 식성에 잘 적응했지만, 디아데크테스와 같은 이차 구개는 없었다.

에다포사우루스과는 디아데크테스과 함께 초기에 등장한 초식성 육상 척추동물에 속한다.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최초의 초식성 양막류로 여겨지며, 진수궁아목 중에서도 식물에 가장 잘 적응한 동물로 생각된다.

디메트로돈과 마찬가지로 에다포사우루스도 척추 뼈로 지지되는 돛을 가졌다. 하지만 에다포사우루스는 돛을 지지하는 가로 막대가 척추에 있다는 점에서 디메트로돈과 달랐다.[6] 돛의 기능에 대해서는 위장, 항해, 척추 강화, 포식자 방어, 지방 저장, 체온 조절, 성적 과시, 종 인식 등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었다. 돛의 높이, 가시의 만곡, 가로대의 모양은 종마다 달랐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크고 정교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에다포사우루스와 디메트로돈의 척추 중심부의 골조직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초식성인 에다포사우루스는 포식자인 디메트로돈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신진대사가 낮았다.[12]

3. 1. 골격

에다포사우루스는 현저히 작은 두개골과 넓은 몸통,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등에는 같은 시대에 산 디메트로돈처럼 돛(지느러미)가 있었지만 디메트로돈의 돛과는 모양과 형태학적으로 달랐다. 척추는 짧고 무거우며 다수의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석탄기에 살았던 가장 초기의 것들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페름기 초기부터 나타난 두 종,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와 '''에다포사우루스 크루키게르'''는 상당히 큰 동물로 진화해 3.2m까지 커졌다.

몇몇 종의 ''에다포사우루스'' 크기 비교


''에다포사우루스'' 종은 길이가 0.5m에서 3.5m이며, 무게는 300kg 이상이었다.[5] 작은 머리 크기에 맞춰, 목뼈의 길이는 짧고, 등뼈는 크며, 꼬리는 깊고, 사지는 짧고 튼튼하며, 갈비뼈는 넓은 흉곽을 형성한다. 대부분의 초식 동물과 마찬가지로, ''에다포사우루스''는 셀룰로오스와 다른 소화 불가능한 식물 물질의 분해를 돕기 위해 큰 창자와 공생 박테리아를 가졌을 것이다.[5] 더 유명한 친척인 ''디메트로돈''과 마찬가지로, ''에다포사우루스''는 척추 뼈에 의해 지지되는 돛과 같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다. ''에다포사우루스''는 지느러미를 지지하는 가로 막대가 척추에 있다는 점에서 ''디메트로돈''과 다르다.[6]

에다포사우루스과는 디아데크테스과 등에 이어 가장 초기에 등장한 초식성 육상 척추동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사상 최초의 초식성 양막류로 여겨지며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진수궁아목 중에서도 가장 식물에 적응한 동물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에다포사우루스속은 석탄기를 살았던 최초의 것들은 특히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페름기 초기에 발견되는 두 종인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Edaphosaurus pogonias'')와 에다포사우루스 크루키게르(''Edaphosaurus cruciger'')에서는 매우 큰 동물로 진화하여, 전체 길이 약 3.2m에 달한다.

현저하게 작고 짧은 머리에, 크고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턱 관절, 다수의 이빨을 갖춘 구개부를 특징으로 한다. 카세아류만큼은 아니지만 술통처럼 통통한 몸통을 하고 있으며, 등에는 돛 모양의 매우 큰 돌기를 가지고 있다. 꼬리는 길고 크며, 힘이 세다. 단궁류의 진화사에서 매우 초기 단계의 종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정교한 식물 식성에 대한 적응을 보여준다. 다만, 디아데크테스와 같은 이차 구개를 갖추고 있지는 않았다.

3. 2. 두개골

에다포사우루스의 머리는 짧고, 비교적 넓으며, 삼각형 윤곽을 지녔고, 몸집에 비해 놀랍도록 작았다. 깊은 아래턱은 강력한 근육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턱 앞쪽과 옆면에 위치한 가장자리 이빨은 톱니 모양의 끝을 가지고 있어서 에다포사우루스가 질긴 육상 식물에서 한 입 크기의 조각을 잘라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입천장 뒤쪽과 아래턱 안쪽에는 촘촘한 막대 모양의 이빨 덩어리가 있어서 위아래 각 면에 넓은 분쇄 및 연마 표면을 형성했다. 턱의 움직임은 전후 방향이었다. 초기 설명에서는 에다포사우루스가 연체동물과 같은 무척추동물을 먹고 치판으로 부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고생물학자들은 현재 에다포사우루스가 식물을 먹었다고 생각한다.[7]

에다포사우루스 두개골, 구개와 아래턱 안쪽에 있는 치판이 보임


현저하게 작고 짧은 머리에, 크고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턱관절, 다수의 이빨을 갖춘 구개부를 특징으로 한다.

3. 3. 돛

에다포사우루스는 디메트로돈과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등에는 돛(지느러미)가 있었다. 하지만 디메트로돈의 돛과는 모양과 형태가 달랐다. 척추는 짧고 무거우며 다수의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5]

에다포사우루스 종은 무게가 300kg (660 lb) 이상이었다.[5] 디메트로돈과 마찬가지로, 에다포사우루스는 척추 뼈에 의해 지지되는 돛과 같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다. 에다포사우루스는 지느러미를 지지하는 가로 막대가 척추에 있다는 점에서 디메트로돈과 다르다.[6]

''에다포사우루스''의 골격


에다포사우루스의 등쪽 돛은 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매우 길어진 신경 가시로 지지되었으며, 생물체 내에서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디메트로돈의 돛과 비교했을 때, 척추 가시는 더 짧고 더 무거우며, 수많은 작은 가로대가 있다. 에다포사우루스와 다른 에다포사우루스과 구성원들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디메트로돈과 세코돈토사우루스와 같은 돛을 가진 스페나코돈트과 구성원들과는 별도로 키가 큰 등쪽 돛을 진화시켰는데, 이는 병렬 진화의 특이한 예이다.

돛의 기능은 아직 논쟁의 대상인데, 연구자들은 돛이 위장, 물 위를 항해하는 풍력, 척추에 대한 추가적인 근육 지지와 강성 고정, 포식자 공격 방어, 지방 저장 공간, 체온 조절 표면 또는 성적 과시 및 종 인식 기능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돛의 높이, 가시의 만곡, 가로대의 모양은 각 에다포사우루스 종마다 뚜렷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크고 정교한(그러나 더 적은) 돌출된 과정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가시의 뼈 결절의 가능한 기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로머와 프라이스는 에다포사우루스의 가시에 있는 돌출부가 피부 아래 조직에 박혀 낙타의 혹과 유사한 음식 저장 또는 지방을 지지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9] 베넷은 에다포사우루스 가시의 뼈 돌출부가 노출되어 돛 표면에서 더 효율적인 냉각을 위해 공기 난류를 생성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0] 에다포사우루스과에서 키가 큰 신경 가시의 미세한 뼈 구조를 조사한 최근 연구는 돛의 체온 조절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과시 기능이 더 그럴듯하다고 시사한다.[11]

돛은 척추의 극돌기가 신장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주된 기능으로 추정되는 것은 번식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체온 조절을 위한 열교환기이다. 그러나 2011년 연구에서는 돛 부분의 미세한 골 조직을 조사한 결과, 돛에 혈관이 지나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것이 밝혀져 체온 조절 기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47] 육식성 디메트로돈도 비슷한 돛을 가지고 있지만, 상기 기능에 관한 한, 초식성인 에다포사우루스와 사이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다른 기능 면에서는 큰 상이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돛을 지탱하는 극돌기에서 뻗어 나오는 횡돌기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횡돌기는 사람의 손가락 정도의 길이와 굵기이며, 앞쪽의 것일수록 더 잘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개체별 배열은 제각각이며, 규칙성은 없다. 즉, 개체별 개성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에 근거하여, 횡돌기의 배열은 앞에서 보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며, 이 종은 이 부위로 서로를 식별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같은 에다포사우루스과에 속하며, 보다 원시적인 형질을 나타내는 이안타사우루스에도 돛과 거기에 부속하는 횡돌기가 존재했다.

이 시기, 디메트로돈 등의 스페나코돈과의 일부 속도 돛을 가지고 있었지만, 같은 단궁류목이라 할지라도 계통적으로 양자는 결코 가깝지 않다. 이러한 돛은 각자가 독자적으로 획득한 것, 이른바 수렴 진화의 결과로서의 유사성으로 생각된다. 또한, 플라티히스트릭스 등, 동시대의 양서류에도 등에 돛을 가진 것들이 있었다.

3. 4. 성장과 신진대사

에다포사우루스 종은 0.5m에서 3.5m의 길이에, 몸무게는 300kg (약 299.37kg) 이상이었다.[5] 작은 머리에 맞춰 목뼈는 짧고, 등뼈는 크며, 꼬리는 깊고, 사지는 짧고 튼튼하며, 갈비뼈는 넓은 흉곽을 형성했다. 대부분의 초식 동물과 마찬가지로, 에다포사우루스는 셀룰로스와 다른 소화 불가능한 식물 물질의 분해를 돕기 위해 큰 창자와 공생 박테리아를 가졌을 것이다.[5]

에다포사우루스는 더 유명한 친척인 디메트로돈처럼 척추 뼈에 의해 지지되는 돛과 같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다. 에다포사우루스는 지느러미를 지지하는 가로 막대가 척추에 있다는 점에서 디메트로돈과 다르다.[6] 에다포사우루스의 등쪽 돛은 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매우 길어진 신경 가시로 지지되었으며, 생물체 내에서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디메트로돈의 돛과 비교했을 때, 척추 가시는 더 짧고 더 무거우며, 수많은 작은 가로대가 있다. 에다포사우루스와 다른 에다포사우루스과 구성원들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디메트로돈과 세코돈토사우루스와 같은 돛을 가진 스페나코돈트과 구성원들과는 별도로 키가 큰 등쪽 돛을 진화시켰는데, 이는 병렬 진화의 특이한 예이다.

양쪽 그룹 모두에서 돛의 기능은 아직 논쟁의 대상이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돛이 위장, 물 위를 항해하는 풍력, 척추에 대한 추가적인 근육 지지와 강성 고정, 포식자 공격 방어, 지방 저장 공간, 체온 조절 표면 또는 성적 과시 및 종 인식 기능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돛의 높이, 가시의 만곡, 가로대의 모양은 각 에다포사우루스 종마다 뚜렷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크고 정교한(그러나 더 적은) 돌출된 과정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가시의 뼈 결절의 가능한 기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로머와 프라이스는 에다포사우루스의 가시에 있는 돌출부가 피부 아래 조직에 박혀 낙타의 혹과 유사한 음식 저장 또는 지방을 지지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9] 베넷은 에다포사우루스 가시의 뼈 돌출부가 노출되어 돛 표면에서 더 효율적인 냉각을 위해 공기 난류를 생성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0] 에다포사우루스과에서 키가 큰 신경 가시의 미세한 뼈 구조를 조사한 최근 연구는 돛의 체온 조절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과시 기능이 더 그럴듯하다고 시사한다.[11]

에다포사우루스와 디메트로돈의 척추 중심부의 현미경적 골조직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초식성 에다포사우루스는 포식자인 디메트로돈보다 "확실히 더 느리게 성장"했으며, 디메트로돈은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상승된 신진대사"를 반영했다.[12] 에다포사우루스의 사지 뼈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도 더 느린 성장과 더 낮은 신진대사가 나타났으며, 이는 변온 동물 (냉혈 동물)을 반영하지만, 초식성 초기 카세이드는 에다포사우루스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13] 성장률의 증거는 뼈의 혈관 수(빠르게 성장하는 디메트로돈에서 더 많은 혈관 분포)와 해면골 부분의 층상 골의 존재를 포함한다. 전반적인 몸 크기와 대부분의 뼈에서 느린 성장과는 대조적으로, 에다포사우루스의 키가 큰 등쪽 가시의 조직학은 투사된 뼈 결절이 초기 에다포사우루스과인 이안타사우루스의 결절의 점진적 성장과는 달리 "몇 시즌에 걸쳐 갑작스럽고 빠른 성장으로" 발달했음을 시사한다.[14]

에다포사우루스과는 디아데크테스과 등에 이어 가장 초기에 등장한 초식성 육상 척추동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사상 최초의 초식성 양막류로 여겨지며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진수궁아목 중에서도 가장 식물에 적응한 동물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4. 종

에다포사우루스는 현저히 작은 두개골과 넓은 몸통, 굵은 꼬리를 가졌다. 등에는 같은 시대에 살았던 디메트로돈처럼 돛(지느러미)가 있었지만, 모양과 형태는 달랐다. 척추는 짧고 무거우며 다수의 줄무늬를 가졌다. 에다포사우루스 속은 석탄기에 살았던 초기에는 크지 않았지만, 페름기 초기에 나타난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와 '''에다포사우루스 크루키게르'''는 3.2미터까지 커졌다.

명명자발견 지역상태동의어이미지
에다포사우루스 보아네르게스로머 & 프라이스, 1940텍사스유효
에다포사우루스 콜로히스티온버먼, 1979웨스트버지니아유효
에다포사우루스 크루시거코프, 1878텍사스, 오클라호마유효에다포사우루스 마이크로두스
에다포사우루스 노보멕시카누스윌리스턴 & 케이스, 1913뉴멕시코유효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코프, 1882텍사스유효에다포사우루스 클라비거


4. 1. 분류된 종

현재까지 알려진 에다포사우루스속에는 확정된 5종과 미분류된 1종이 있으며, ''Edaphosaurus pogonias''를 모식종으로 한다.[48]

  •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 (''Edaphosaurus pogonias'') : 모식종. 미국 (텍사스주), 체코에서 발견.
  • '''에다포사우루스 보아넬게스''' (''Edaphosaurus boanerges'') (Romer et Price, 1940)
  • '''에다포사우루스 콜로이스티온''' (''Edaphosaurus colohistion'') (Berman, 1979)
  • '''에다포사우루스 크루키게르''' (''Edaphosaurus cruciger'') (Cope, 1878)
  • '''에다포사우루스 노보메키시카누스''' (''Edaphosaurus novomexicanus'') (Williston et Case, 1913)
  • '''에다포사우루스 라이몬디''' (''Edaphosaurus raymondi'') (Case, 1908) : '''미분류종'''.


동의어(이명)는 다음과 같다.

  • ''Naosaurus'' : 현재는 디메트로돈속의 한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속 이명.
  • ''Brachycnemius'' (윌리스톤, 1911) : 에다포사우루스속의 동속 이명.

4. 2. 재할당된 종


  • ''Edaphosaurus raymondi'' (Case, 1908년) 에다포사우루스 라이몬디(en: 레이몬드아이): '''미분류종'''. 로머와 프라이스(1940)는 ''나오사우루스 레이몬디''(Naosaurus raymondi)를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에 할당했지만, 모데스토와 라이스(1990)는 이를 무효명(nomen vanum)으로 지정했다.[21] 스핀들러(2015)는 연대와 지층학적 이유로 이안타사우루스에 속한다고 보았다.[22]

5. 발견 및 분류

''에다포사우루스 포고니아스''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라는 이름은 "포장 도마뱀"을 의미하며,[4] "땅 도마뱀", "지면 도마뱀", "기초 도마뱀" 등으로 잘못 번역되기도 한다. 이는 신 라틴어 과학 명명법(토양학)에서 사용된 그리스어 ''''의 다른 의미("토양, 흙, 땅, 기반")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고생물학의 오래된 이름인 "포장 치아"를 의미하는 ''에다포돈(Edaphodon)'' Buckland, 1838(화석 어류)은 에다포사우루스의 치아와 관련된 그리스어 ''edaphos''에 대한 Cope의 명확한 의도인 "포장"과 일치한다.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의 머리는 짧고, 비교적 넓으며, 삼각형 윤곽을 지녔고, 몸집에 비해 놀랍도록 작았다.

필드 자연사 박물관(Field Museum)에 전시된 ''E. pogonias''의 골격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는 1882년에 텍사스 및 오클라호마의 적색층(Red Beds of Texas and Oklahoma)에서 발견된 부서진 두개골과 왼쪽 아래턱을 기반으로 ''에다포사우루스''("포장 도마뱀")를 명명하고 설명했다.[2] 그는 위턱과 아래턱 모두에 있는 "빽빽한 이빨 덩어리"에 주목했고, 설명에서 "치아 포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종의 이름인 ''pogonias''는 그리스어로 "수염이 있는"을 의미하며, 아래턱 안쪽으로 경사진 턱의 확대된 부분을 가리킨다. 코프는 ''에다포사우루스''를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ia)의 일원으로 분류하고 새로운 과인 에다포사우루스과(Edaphosauridae)를 만들었다. 유형 재료에는 축추를 제외한 사지 골격이 포함되지 않았고, 코프는 당시 ''디메트로돈''에서만 알려진 특징인 동물의 큰 돛에 대해 알지 못했다.

1886년, 코프는 긴 가시를 가진 ''디메트로돈''과 유사하지만, "횡돌기 또는 가지가 있어 마치 배의 돛대 yardarm을 닮았다"는 이유로 골격 유해를 위해 새로운 속인 ''나오사우루스''("배 도마뱀", 그리스어 ''naos'' "배"에서 유래)를 세웠다.[15] 그는 "yardarm이 신경 가시 또는 돛대에 막으로 연결되어 동물이 페름기 호수의 물을 항해하는 데 사용할 돛의 역할을 했다"고 추측했다. 그는 ''Naosaurus claviger''("클럽 운반자", 가시에 있는 돌출부, 현재 ''Edaphosaurus pogonias''의 동의어로 간주됨), ''Naosaurus cruciger''("십자가 운반자", 가시에 있는 돌출부, 코프가 1878년에 ''Dimetrodon cruciger''로 처음 설명, 현재 ''Edaphosaurus cruciger'', 크기가 가장 큰 종), ''Naosaurus microdus''("작은 이빨", 1884년에 ''Edaphosaurus microdus''로 처음 설명)의 세 가지 종을 인식했다. 코프는 ''N. claviger''와 ''N. microdus''의 표본과 관련된 불완전한 두개골 물질을 언급했지만, ''나오사우루스''가 ''에다포사우루스''와 다르다고 생각했다.[15] 그는 나중에 ''나오사우루스''가 직접적인 화석 증거는 없었지만 ''디메트로돈''과 유사한 큰 육식성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결정했다. 1910년, 독일 고생물학자 오토 야켈(Otto Jaekel)은 드레스덴(Dresden) 근처 작센(Saxony)에서 유해를 보고했으며, 이를 ''Naosaurus credneri''라고 불렀다.[16]

1907년, 미국 고생물학자 에르민 카울스 케이스(Ermine Cowles Case)는 1906년에 발견된 표본을 기반으로 ''에다포사우루스''의 두개골이 ''나오사우루스''라고 불리는 골격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17] 1913년, 사무엘 웬델 윌리스톤(Samuel Wendell Williston)과 케이스는 1910년 뉴멕시코(New Mexico)에서 발굴된 비교적 완전한 표본에서 새로운 종 ''Edaphosaurus novomexicanus''를 설명했는데, 여기에는 돛이 달린 ''나오사우루스'' 유형의 골격이 작은 ''에다포사우루스'' 유형의 두개골과 함께 발견되었다.[18] 이전 속명인 ''에다포사우루스'' 코프, 1882가 유효하게 되었다.

1940년, 고생물학자 알프레드 셔우드 로머(Alfred Sherwood Romer)와 루웰린 아이보 프라이스(Llewellyn Ivor Price)는 새로운 종 ''Edaphosaurus boanerges'' ("우렁찬 웅변가")[9][19]를 명명했는데, 이는 비교동물학 박물관(Museum of Comparative Zoology)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원래 머리가 큰 종인 ''Edaphosaurus cruciger''를 기반으로 복원된 합성 골격에 있는 홀형 아래턱의 현저하게 작은 크기에 대한 아이러니한 언급이었다.

1979년,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버먼은 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에서 발견된 화석을 기반으로 비교적 작은 돛을 가진 초기 종을 위해 ''Edaphosaurus colohistion'' ("발육 부진 돛")을 세웠다.[20]

6. 대중문화

찰스 R. 나이트, 루돌프 잘링거 등 여러 고생물 예술가들이 작품에서 ''에다포사우루스''를 묘사했다. ''에다포사우루스''는 다큐멘터리 《괴물과의 산책(원제:Walking With Monsters)》에 출연했으며, 이 다큐멘터리에서 ''에다포사우루스''의 가장 큰 천적은 디메트로돈으로 묘사되었다.[23][24][34]

참조

[1] 웹사이트 Paleobiology Database: Edaphosaurus Cope 1882 (synapsid) https://paleobiodb.o[...] 2021-12-17
[2] 논문 Third contribution to the History of the Vertebrata of the Permian Formation of Texas
[3] 서적 An Intermediate Greek-English Lexicon https://www.perseus.[...] Clarendon Press 1889
[4] 서적 North American Geology and Palaeontology for the Use of Amateurs, Students, and Scientists. Western Methodist Book Concern, Cincinnati 1889
[5] 웹사이트 Edaphosaurus http://palaeos.com/v[...] 2022-09-09
[6] 웹사이트 Edaphosaurus pogonias https://www.utexas.e[...] 2015-05-22
[7] 논문 Origin of dental occlusion in tetrapods: signal for terrestrial vertebrate evolution?
[8] 논문 A new Carboniferous edaphosaurid and the origin of herbivory in mammal forerunners 2023
[9] 논문 Review of the Pelycosauria
[10] 논문 Aerodynamics and thermoregulatory function of the dorsal sail of Edaphosaurus
[11] 논문 Comparative osteohistology of hyperelongate neural spines in the Edaphosauridae (Amniota: Synapsida)
[12] 논문 Bone histology and microanatomy of ''Edaphosaurus'' and ''Dimetrodon'' (Amniota, Synapsida) vertebrae from the Lower Permian of Texas
[13] 학위논문 Origins of endothermy in the mammalian lineage the evolutionary beginning of fibrolamellar bone in the "mammal-like" reptiles. https://bonndoc.ulb.[...] 2015
[14] 논문 Edaphosauridae (Synapsida, Eupelycosauria) from Europe and their relationship to North American representatives
[15] 논문 The long-spined Theromorpha of the Permian epoch
[16] 논문 Naosaurus credneri im Rotliegenden von Sachsen
[17] 서적 Revision of the Pelycosauria of North America https://archive.org/[...] 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
[18] 논문 A Description of Edaphosaurus Cope
[19] 사전 Boanerges http://www.websters1[...] C. & G. Merriam Co. 1913
[20] 논문 Edaphosaurus (Reptilia, Pelycosauria) from the Lower Permian of Northeastern United States, with description of a new species
[21] 논문 Taxonomic status of Edaphosaurus raymondi Case 1990
[22] 웹사이트 http://tubaf.qucosa.[...]
[23] 논문 A Great Naturalist
[24] 이미지 DimetrodonKnight.jpg
[25] 논문 Die Bedeutung der Wirbelstacheln der Naosauriden https://www.biodiver[...]
[26] 간행물 A mounted skeleton of Naosaurus, a pelycosaur from the Permian of Texas http://digitallibrar[...] 1907
[27] 데이터베이스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Division of Paleontology. Collection. Catalog number: FR 7003 http://research.amnh[...]
[28] 이미지 Edaphosaurus_cross-hatching.jpg
[29] 이미지 Extinct_monsters_and_creatures_of_other_days_(6288294815).jpg
[30] 기사 "Naosaurus: a Fossil Wonder" Scientific American https://books.google[...] 1907
[31] 기사 "Restoration of Edaphosaurus cruciger Cope." The American Naturalist https://www.jstor.or[...] 1914
[32] 박물관 Field Museum Photo Archives: Charles R. Knight Collection. https://www.fieldmus[...]
[33] 뉴스 "New Mural Depicts Strange Reptiles Which Lived 215,000,000 Years Ago". Field Museum News https://www.biodiver[...] 1931
[34] 이미지 Synapsids Sphenacodon, Dimetrodon, Edaphosaurus, and Ophiacodon in a Permian Period landscape as depicted by Rudolph Zallinger for The Age of Reptiles Mural at the Yale Peabody Museum in 1947. https://remodernrevi[...]
[35] 기사 "The World We Live In: Part V The Pageant Of Life" https://books.google[...] 1953-09-07
[36] 서적 An Extraordinary Book Time Incorporated 1955-05-09
[37] 웹사이트 The Wonders of the Prehistoric World - Chronicle of Prehistoric Nature and Creation http://muzeum3000.nm[...] 2014-07-10
[38] 그림 Edaphosaurus http://zburian.blogs[...] Z. Burian 1942
[39] 웹사이트 Database of children's literature illustrators: Zdenek Burian: Modified illustrations and redrawn themes http://www.daildeli.[...]
[40] 웹사이트 Edaphosaurus https://web.archive.[...] 2020-08-03
[41] 문서 사지동물상강 (Tetrapoda)
[42] 문서 분류군 (タクソン)
[43] 웹사이트 The Paleozoic 1 - Palaeos.com http://www.palaeos.c[...]
[44] 웹사이트 Early Permian (280Ma) http://jan.ucc.nau.e[...]
[45] 문서 지층
[46] 웹사이트 Edaphosaurus http://www.howjsay.c[...]
[47] 학술저널 Comparative osteohistology of hyperelongate neural spines in the Edaphosauridae (Amniota: Synapsida)
[48] 문서 200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