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브랑리

1. 본문

에두아르 브랑리(Édouard Branly, 1844년 10월 23일 ~ 1940년 3월 24일)는 프랑스의 물리학자이자 발명가입니다. 그는 초기에 무선 전신에 기여했으며, 특히 1890년경에 브란리 코히러(Branly coherer)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브랑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생애:
• 브랑리는 프랑스 아미앵에서 태어났습니다.
• 그는 파리 고등사범학교(École Normale Supérieure)에서 공부했습니다.
• 1873년, 그는 파리 가톨릭 대학교(Institut Catholique de Paris)의 물리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 1940년, 파리에서 사망했습니다.

• 브란리 코히러:
• 브란리 코히러는 전파를 감지하는 초기 장치입니다.
• 이 장치는 금속 가루가 들어 있는 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파가 장치에 닿으면 금속 가루가 서로 달라붙어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 이 장치는 구리선이나 다른 금속 조각들을 포함하고 있는 절연 튜브(유리나 경질 고무)입니다. 튜브 양쪽 끝의 플러그를 통해 전기가 통과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평소에는 금속 조각들의 저항이 높아 전류가 흐르지 않지만, 전파가 튜브에 닿으면 조각들이 서로 붙어서 전도성이 증가합니다. 이렇게 전류가 흐르게 되면, 연결된 수신기에서 신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 무선 전신에 대한 기여:
• 브랑리 코히러는 무선 전신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이 장치는 굴리엘모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와 같은 다른 발명가들이 무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기타 업적:
• 브랑리는 전기 및 자기 현상에 대한 연구도 수행했습니다.
• 그는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Académie des Sciences)의 회원이었습니다.

• 박물관:
• 파리에는 그의 이름을 딴 케 브랑리 박물관(Musée du Quai Branly - Jacques Chirac)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비유럽권 문화와 예술을 다루는 곳으로, 다양한 문명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학교:
• 프랑스 샤틀레로에는 에두아르 브랑리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HeavyM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무대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