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동

1. 본문

염포동(鹽浦洞)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입니다.
역사:

• 한자로는 소금 염(鹽) 자와 바닷가 포(浦) 자를 써서, 소금과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 진한(辰韓) 12국 중 하나인 염해국(苒奚國)으로 보는 설이 있으며, '염'은 '크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염포는 큰 항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 조선 세종 8년(1426년)에는 삼포 개항지 중 하나였습니다.
• 조선 후기 정조(正祖) 때는 동면의 염포리(鹽浦里)였습니다.
• 1894년(고종 31년)에는 염포, 신전, 심청으로 나누어졌다가, 1911년에 염포와 심청이 되었습니다.
•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동을 합쳐 염포리가 되었고, 울산군 동면 관할이었습니다.

• 북쪽으로는 심청골을 사이에 두고 양정동과 접합니다.
• 염포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산지이며, 도로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염포동주민센터, 염포초등학교, 염포119안전센터, 북구예술창작소, 중리소공원, 염포운동장 등이 있습니다.
• 서쪽으로는 현대제철 울산공장이 있습니다.
• 남서쪽 경계를 따라 아산로가 지나가며, 염포로는 염포삼거리에서 방어진순환도로와 연결됩니다.
• 울산대교를 통해 장생포나 공업탑 방면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2017년 12월 31일 기준 4,752가구, 11,627명 (남자 6,224명, 여자 5,4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