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결번

1. 본문

영구 결번은 특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당 선수가 사용했던 등번호를 다른 선수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스포츠에서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선수 기리기: 팀에 크게 공헌하거나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를 기념하고 예우하는 의미입니다.
• 추모: 선수 경력 도중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한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 상징성 부여: 해당 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팀의 역사와 전통을 강조합니다.

• 프로 스포츠에서 영구 결번은 팀에 크게 기여하거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선수, 감독 및 관계자를 기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 최초의 영구 결번은 1935년 미식축구팀 뉴욕 자이언츠의 레이 플래허티의 1번입니다.
• 야구, 농구, 축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영구 결번이 지정됩니다.
• 축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영구 결번 문화가 옅은 편입니다.

• KIA 타이거즈: 이종범(7), 선동열(18)
• LG 트윈스: 김용수(41), 이병규(9), 박용택(33)
• SSG 랜더스: 박경완(26)
• 두산 베어스: 김영신(54), 박철순(21)
•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11), 이대호(10)
•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22), 양준혁(10), 이승엽(36)
• 한화 이글스: 송진우(21), 정민철(23), 장종훈(35), 김태균(52)

• 항공: 대형 사고를 초래한 항공편명은 영구 결번으로 처리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예: 대한항공 007, 801편)
•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118, 130편성은 중앙로역 참사로 영구 결번되었습니다.
• 방송: 비슷한 문자와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부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