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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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는 북한 영변 원자력 연구소에 위치한 실험용 원자로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 열출력: 30메가와트 (MWth)
• 전기출력: 5메가와트 (MWe)
• 감속재: 흑연
• 연료: 천연 우라늄 (801개의 연료 채널에 채널당 10개씩, 총 8,010개의 연료봉 사용)
• 플루토늄 생산: 연간 5.5~8.5kg의 플루토늄 생산 가능 (가동률 85% 기준)

• 1980년: 건설 시작
• 1985년: 가동 시작
• 1994년: 제네바 합의에 따라 가동 중단
• 2003년 2월 26일: 북한이 원자로 재가동
• 2008년 6월 27일: 냉각탑 폭파 (불능화 조치)
• 2013년: 북한이 원자로 재가동 발표
• 2015년 9월 15일 북한은 영변 핵시설이 5 MWe 실험용 원자로를 포함하여 완전 가동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2018년 7월 6일: 38노스에서 5메가와트 원자로의 추가 냉각 장비 설비 완성 보도
• 2021년 9월 2일 카네기 국제 평화 기금은 북한이 영변 단지에 있는 5메가와트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핵 물질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2021년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38노스 등은 위성 사진 분석 등을 통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가동 정황을 지속적으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냉각수 방류, 증기 배출 등이 관측되었으며, 이는 플루토늄 생산 재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2018년 3월 27일 38노스는 상업 위성사진을 통해 원자로의 지속적 가동 징후를 보여준다고 보고했습니다. 그 징후는 발전기실에서 분출되는 증기 기둥과 원자로 주변 강의 얼음이 녹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