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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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동(榮山洞)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나주시의 동이다. 과거 영산포 권역의 중심지로 상업 경제가 활발했으나,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인구는 3천 명이 채 되지 않는다.
역사영산동은 영산강 남안에 위치한 하항(河港)인 영산포(榮山浦)가 있던 지역이다.
도시재생사업나주시는 영산동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까지 국비와 시비 189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주택 리모델링, 골목 상권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하여 지역 주민들은 사업 완료를 호소하고 있다.
자율상권구역 지정2024년, 영산동 상권이 전라남도 최초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산물인 숙성 홍어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나주영산강축제영산동에서는 매년 나주영산강축제가 개최된다. 2024년에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