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응대군 묘 및 신도비

1. 본문

영응대군 묘 및 신도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및 지정: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산7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1988년 5월 31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조선 세종의 여덟 번째 아들인 영응대군(1434~1467)의 묘입니다.
•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입니다.
• 춘성부부인 해주정씨, 대방부부인 여산송씨와 합장되어 있으며, 왼쪽에 연성부부인 연안김씨의 묘가 있습니다.
• 묘 앞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 장명등, 망주석, 문인석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1900년에 경기도 양주시 팔곡산에서 현재 위치로 천장(遷葬)되었습니다.
• 묘 아래에는 아들 청풍군, 손자 화림군 묘소 등이 있습니다.
• 매년 음력 10월 첫째 일요일에 묘사(墓祀)를 지냅니다.

• 1498년(연산군 4년)에 세워졌습니다.
• 묘에서 동남쪽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귀부(거북 모양 받침돌) 위에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이수(螭首, 용머리 장식)를 얹은 형태입니다.
• 비신 높이는 145cm, 폭 84cm, 두께 21cm입니다.
• 비문에는 "영응대군 신도비(永膺大君神道碑)"라는 전제(篆題)와 "유명조선국 영응대군 시경효공 신도비명(有明朝鮮國永膺大君諡敬孝公神道碑銘)"이라는 비제(碑題)가 새겨져 있습니다.
• 비문은 도승지 임사홍이 짓고 전액(篆額)했으며, 글씨는 박경이 썼습니다.
• 1918년에 양주군 건천면 군장리 팔곡산에서 옮겨왔습니다.
• 2001년에 신도비 비각(碑閣)이 건립되었습니다.
• 2021년에는 청풍군, 화림군 신도비가 건립되었습니다.

• 2008년에 홍살문이 건립되었으며, 2022년 12월에 시흥시에 의해 중건되었습니다.
• 영응대군은 서화와 음악에 재능이 있었고, 성품이 공손하였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