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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출현의 환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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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수 출현의 환상론은 신약 기록을 환상으로 보는 해석으로,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에 의해 시작되어 에르네스트 르낭 등에 의해 발전되었다. 이 이론은 예수의 부활을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인 회상이나 환상으로 설명하며, 예수의 추종자들이 겪은 시현을 내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주관적 환상 이론은 세속적이고 자유주의 기독교 학계에서 지지받고 있으며, 인지 부조화 감소, 인지 부조화로 인한 합리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시된다. 그러나, 부활을 환상으로 설명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며, 육체적 부활에 대한 믿음의 기원, 시현의 다양성, 증인의 수, 심리적 이론의 적합성 등을 근거로 반박하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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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출현의 환상론
환상론
지지자데이비드 스트라우스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앨버트 슈바이처
아서 베르멜
게르트 뤼데만
주요 주장예수의 부활 후 출현은 제자들의 환상에 기인한다.
환상은 죄책감, 슬픔, 기대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이러한 환상은 제자들에게 예수가 여전히 살아있고 그들을 인도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베드로의 환상이 특히 중요하며, 다른 제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심리학적 요인제자들의 죄책감과 슬픔은 환상을 경험하게 했을 수 있다.
예수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강한 기대 또한 환상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환상은 제자들이 예수의 죽음을 극복하고 그의 가르침을 계속 전파하도록 도왔다.
비판환상론은 예수의 부활을 설명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
환상이 어떻게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신약성경의 기록은 환상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예수가 부활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추가 정보환상론은 예수의 부활에 대한 다양한 해석 중 하나이다.
환상론은 예수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원인을 심리적인 현상으로 설명한다.
환상론은 신약성경의 역사성과 예수의 신성에 대한 논쟁과 관련되어 있다.

2. 가설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신약의 기록들이 튀빙겐 학파에서 거부한 환상설의 시작이라고 보았다.[56] 이는 에르네스트 르낭(1863)과 알베르 레빌(Albert Réville, 1897)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고,[57] 이후 "주관적 환상설"로 분류되었다.

2. 1. 주관적 환상 이론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신약 성경의 기록들이 튀빙겐 학파에서 거부한 환상설의 시작이라고 보았다.[56] 이는 에르네스트 르낭과 알베르 레빌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고,[57] 이후 "주관적 환상설"로 분류되었다.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1808–1874)는 그의 저서 ''예수의 생애''(1835)에서 부활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죽은 예수를 상상 속에서 "신화적인" 부활한 그리스도로 변화시키는 주관적인 "회상"이라고 주장했다.[56] 바울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난 예수의 출현, 즉 그리스도 현현은 "내적이고 주관적"이었다.[56] 메시아에 대한 희망과 시편 16:10[5]에 대한 묵상은 "부활한 그리스도"가 "환상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 고양된 정신 상태로 이어졌고, 예수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났다고 결론 내렸다.

에르만에 따르면, "이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은 그 시현이 예수께서 그의 추종자들에게 실제로 나타나신 것이라는 것이다".[56] 이는 "수많은 간행물에서 강력하게 진술"된 관점이다.[56] 에르만은 또한 "기독교 옹호론자들은 때때로 이러한 시현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역사적 설명은 예수께서 실제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언급한다.[56]

데 코닉에 따르면, 가장 초기의 기록인 "원시 교회" 신조인 고린도전서 15:3–5,[7] 고린도전서 15:8의 바울[8]과 갈라디아서 1:16[9]에 나타난 부활한 그리스도의 경험은 황홀경 사건이다.[56]

폴라 프레드릭슨은 시현 이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나는 그들[제자들]이 본 것이 부활한 예수였다는 것을 그들 자신의 언어로 알고 있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바이고, 그 이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사적 증거는 그들이 그것을 보았다는 확신을 증언한다. (...) 나는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학자로서 그들이 무언가를 보았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10]라고 말했다.

모턴 스미스는 그의 저서 마술사 예수에서 사도들이 스승으로부터 환상과 환각을 유도하는 능력을 배웠다고 주장하며, 예수의 죽음 직후 그의 추종자들 중 일부는 그들의 스승이 부활하신 것을 보았던 환상적이거나 신비로운 경험을 하였고, 이것이 부활 신앙으로 이어졌다고 보았다.[12]

2. 1. 1. 예수의 승천

부르타도는 부활 경험이 "영화롭게 된 그리스도가 높은 지위에 있는 모습이 보였던 하나님의 천국에 대한 환상(및/또는 승천)을 포함하는 것처럼 보이는" 종교적 경험이었다고 말한다.[11] 이러한 환상은 주로 공동 예배 중에 나타났을 것이다.[11] 요한 레만은 공동 식사가 참가자들이 예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마음 상태에 들어가는 맥락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이 식사 중에 예수의 추종자들은 아마도 그들의 주인의 환상을 보거나 그의 목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레만은 또한 인지 부조화 이론을 환상에 대한 대안적 설명으로 지지한다.[11]

에르만은 "제자들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환상적인 경험에 기초했다"고 말한다.[12] 그는 예수와 그의 초기 추종자들 모두 임박한 하나님의 왕국이 시작될 때 육체적 부활을 믿었던 종말론적 유대인들이었다고 언급한다.[12] 또한 에르만은 환상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설득력을 가지지만, 복음서 기록에는 예수의 출현에 대한 의심의 전통도 기록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에르만의 "잠정적인 제안"은 베드로, 바울, 마리아, 아마도 야고보를 포함한 소수의 추종자들만이 환상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환상에 대해 말했고,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그들의 가까운 동료 대부분에게 설득했지만, 모두는 아니었다. 결국, 이 이야기들은 재구성되고 윤색되어 모든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보았다는 이야기로 이어졌다.[12] 예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그들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그의 부재로부터 그가 하나님에 의해 하늘로 옮겨져 전례 없는 지위와 권위를 받게 되었다고 결론 내렸다.[12]

모턴 스미스는 그의 저서 마술사 예수에서 사도들이 그들의 스승으로부터 환상과 환각을 유도하는 능력을 배웠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예수의 죽음 직후 그의 추종자들 중 일부는 그들의 스승이 부활하신 것을 보았던 환상적이거나 신비로운 경험을 하였고, 이것이 부활 신앙으로 이어졌다.[12]

2. 1. 2. 선교 활동 촉구

헬무트 코스터에 따르면, 부활 이야기는 원래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를 통해 사역에 부름받는 현현이었으며, 이차적으로 이 사건의 물리적 증거로 해석되었다고 한다. 그는 부활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또한 이차적이며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이야기 유형의 장르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게르트 뤼데만에 따르면, 베드로는 예수를 배신한 죄책감에 의해 유발된 예수의 환상을 보았다. 이 환상은 죄책감을 고조시켰고, 베드로는 이것을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의 실제 현현으로 경험했다. 그는 예수의 부활이 종말이 임박했고 죽은 자들이 예수에 의해 다시 일어날 때 하나님의 왕국이 도래할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다른 제자들을 설득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선교 활동을 촉진했다.[13]

성서 학자 게자 베르메스에 따르면, 일부 제자들(반드시 사도들은 아님)은 죽은 지 얼마 안 된 예수의 환상이나 환영을 보았다.[15][16] 이러한 '환상'에 대한 이야기와 빈 무덤의 발견은 두려움에 떨던 사도들을 "희망의 빛줄기"처럼 격려하고 "계몽"했으며, 결국 그들에게 "강력한 신비적 또는 환상적 경험"을 유도했다.[15] 따라서 부활은 "마음속의 부활"로 이해되어야 한다. 즉, 성령의 영향 아래 예수 추종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그들이 사도적 사명을 재개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의 임재를 자신들의 행동에서 느꼈고, "오늘과 내일, 그를 사랑하고 그가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다시 일어섰다."[15]

2. 2. 객관적 환상 이론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신약의 기록들이 튀빙겐 학파가 거부한 환상설의 시작이라고 보았다.[56] 에르네스트 르낭과 알베르 레빌(Albert Réville)에 의해 이 이론은 더욱 발전되었다.[57] 이러한 해석은 "주관적인 환상설"로 분류되었다.

한스 그라스(Hans Grass, 1964)는 예수의 출현이 그의 부활이 "영적인 현실"임을 추종자들에게 보여주는 "신성하게 유발된 환상"이라는 "객관적 환상 가설"을 제안했다.[17] 예수의 영은 부활했지만, 그의 육신은 죽은 채로 남아 있었으며, 이는 예수의 이복 동생인 야고보의 늦은 개종을 설명한다. 그라스의 "객관적" 환상 가설은 최근의 학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17]

2. 3. 인지 부조화 감소

오리게네스는 2세기의 철학자 켈수스에 대한 답변에서 시현 가설에 대한 가장 초기의 문헌 기록을 제공했으며, 이는 19세기의 신학자 다비드 슈트라우스에 의해 대중화되었다.[3][4]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그의 저서 ''예수의 생애''(1835)에서 부활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죽은 예수를 상상의, 즉 "신화적인" 부활한 그리스도로 변화시키는 주관적인 "회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해석들은 나중에 "주관적 시현 가설"로 분류되었으며, 오늘날 세속적이고 자유주의 기독교 학계에서 옹호되고 있다.[6]

에르만(Ehrman)에 따르면, "이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은 그 시현이 예수께서 그의 추종자들에게 실제로 나타나신 것이라는 것이다".[10]

인지 부조화 이론은 예수의 사후 환상이 부활 신앙의 '기원'이 아니라 제자들의 눈으로 볼 때 그 '확증'이었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18] 예수의 초기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이 즉시 세워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우주적 사건의 지연은 믿음의 변화를 가져왔다. 자연주의적 설명에 따르면, 인지 부조화 감소 과정에서 유대교 성경은 십자가형과 예수의 환상적인 사후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재해석되었다. 예수의 부활이 하나님의 왕국의 임박한 도래를 알린다는 믿음은 부활(즉, 환상)이 예수의 메시아적 지위를 확증한다는 믿음으로, 그리고 예수께서 불특정 미래의 어느 시점에, 즉 예상된 종말을 알리는 재림 또는 '파루시아'로 돌아오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바뀌었다. 동일한 과정은 인지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발전하는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집중적인 전도 활동으로 이어졌을 수 있으며, 기대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추종자 그룹이 더 커진 이유를 설명한다.[18]

존 게이거는 초기 기독교의 성장에 인지 부조화의 적용을 처음 제안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부활한 예수의 환상적 경험(그리고 아마도 자각몽)이 인지 부조화 자체를 '해결'하는 것으로 인식된 '증거'였다고 주장한다.[19]

2. 3. 1. 인지 부조화로 인한 합리화

이 이론은 비교적 최근에 제기된 가설 중 하나이다.[21] 이 이론을 처음 제안한 사람 중 한 명인 크리스 코마르니츠키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부활 신앙을 슬픔이나 사별 환상의 결과로 여기는 반면, 부활 신앙이 실제로 먼저 존재하여 예수의 사후 환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코마르니츠키에 따르면, 인지 부조화 감소와 예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는 것이 부활 신앙을 낳았을 수 있으며, 그 후 제자들이 그들의 신념을 확증하는 것으로 여겼던 예수의 사후 환상(및 아마도 꿈)이 뒤따랐다고 한다.[20][21][22]

2. 4. 환상 속 의심의 해석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신약의 기록들을 튀빙겐 학파가 거절한 환상설의 시작으로 보았다.[56] 에르네스트 르낭과 알베르 레빌(Albert Réville)에 의해 발전된 이러한 해석은 후에 "주관적인 환상설"로 분류되었다.[57]

슈트라우스는 저서 ''예수의 생애''(1835)에서 부활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죽은 예수를 상상의, 즉 "신화적인" 부활한 그리스도로 변화시키는 주관적인 "회상"이라고 주장했다. 바울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난 예수의 출현은 "내적이고 주관적"이었다. 메시아에 대한 희망과 시편 16편 10절[5]에 대한 묵상은 "부활한 그리스도"가 "환상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 고양된 정신 상태로 이어졌고, 예수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났음에 틀림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슈트라우스의 주장은 에르네스트 르낭과 알베르 레빌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6]

에르만(Ehrman)에 따르면, 기독교의 관점은 그 시현이 예수께서 그의 추종자들에게 실제로 나타나신 것이라는 것이다.[23] 이는 "수많은 간행물에서 강력하게 진술"된 관점이며, "기독교 옹호론자들은 때때로 이러한 시현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역사적 설명은 예수께서 실제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언급한다.[23]

데 코닉(De Conick)에 따르면, 가장 초기의 기록인 "원시 교회" 신조인 고린도전서 15장 3–5절,[7] 15장 8절의 바울[8]과 갈라디아서 1장 16절[9]에 나타난 부활한 그리스도의 경험은 황홀경 사건이다.

무신론 학자인 폴라 프레드릭슨은 시현 이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나는 그들이 [제자들] 본 것이 부활한 예수였다는 것을 그들 자신의 언어로 알고 있다. (...) 나는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학자로서 그들이 무언가를 보았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10]라고 말했다.

바트 어만(Bart Ehrman)에 따르면, 예수의 사후 환상에는 의심이라는 본질적인 ''라이트모티프''(leitmotif)가 존재하며, 그는 이를 "의심 전통"이라고 불렀다. 마리아는 부활한 예수를 정원사로 오인하고, 제자들은 처음에는 예수의 부활을 의심하며,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예수께서 해안에 도착하여 그들과 대화할 때까지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의심하는 도마의 에피소드와 빵을 나누기 전까지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던 엠마오의 제자들이 그 예시이다.[23][24]

모턴 스미스(Morton Smith)나 게자 베르메스(Géza Vermes)와 같은 다른 학자들은 제자들이 예수의 '환상'을 보았기 때문에, 그들이 본 것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결론지었다.[15][12]

그러나 바트 어만은 이러한 설명이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하는데, 그 이유는 의학 문헌에서 "환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전적으로 믿는 경향이 있다"고 시사하기 때문이다.[23] 어만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이론이 타당하다고 보기에는 이야기 속에 의심의 요소가 너무 많다. 그 결과, 그는 "유혹 제안"을 제시한다. 즉, 예수의 추종자 중 일부는 사후 환상을 실제로 경험한 제자들의 이야기에 의해 그들의 스승의 부활을 확신했지만, 다른 추종자들은 그들을 믿지 않았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떠나거나 "도망쳤고", 모든 제자들이 결국 부활 환상을 믿게 된 것처럼 보이도록 이야기가 미화되었다. 어만은 "의심 전통"이 매우 오래되었을 수 있으며, 그와 여러 학자들이 예수의 십자가형 이후 1~2년 이상으로 추정하지 않는 환상 자체만큼 오래되었을 수 있다고 말한다.[23][24][18]

레오나드 어윈 아이젠버그(Leonard Irwin Eisenberg)는 "의심 전통"을 설명하기 위해 환상 이론의 변형을 제안한다. 그는 의학 문헌에 근거하여, 슬픔과 고통에 압도된 일부 제자들이 "신원 착오" 환상을 경험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그들은 예수의 얼굴을 보거나 그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깊이 확신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을 보거나 듣고 있었다. 따라서 아이젠버그는 사도들과 엠마오의 제자들이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마리아가 정원사를 예수로 오인하는 등 여러 의심 에피소드를 설명한다. 그는 또한,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대화하는 사람이 그들에게 친절을 보이거나 빵을 나누는 것과 같은 특별한 제스처를 보일 때 예수를 알아보기 시작한다고 지적한다. 즉, 그 사람의 친절함이 그들에게 예수의 친절함을 떠올리게 하여 환각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아이젠버그의 이론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수의 추종자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서 예수의 얼굴을 보고 그의 목소리를 듣도록 격려하기 시작했고, 이는 예수의 목격담이 자체적으로 확산되는 주기를 낳았다.[25]

3. 비판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는 신약의 기록들이 튀빙겐 학파가 거부한 환상설의 시작이라고 보았다.[56] 이는 에르네스트 르낭과 알베르 레빌(Albert Réville)에 의해 발전되었고,[57] 후에 "주관적인 환상설"로 분류되었다.

게리 하버마스,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 마이클 모리슨과 같은 여러 기독교 학자들은 부활에 대한 텍스트 기록을 환상으로 설명하는 것에 반대해 왔다.[1][46][2] 하버마스에 따르면, 기독론에 대한 대부분의 학자들은 예수가 육체적으로든 영적으로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믿는 "온건 보수주의자"이다.[27] 20세기 마지막 4분기부터 비판적인 학자들 사이에서 환상 이론이 지지를 얻었지만,[26] "대다수의 학자들"은 여전히 부활 체험에 대한 주관적인 환상이나 환각의 가능성을 설명으로 거부한다.[27] 하버마스 자신은 이러한 비판적인 접근 방식을 "정통 기독교의 중심 사건과 교리를 묵살하려는 노력"으로 본다.[26]

영국의 학자 N. T. 라이트는 죽은 자의 환상은 항상 영과 유령과 관련되었으며 육체적 부활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라이트는 예수가 단순히 환상으로 나타난 것으로는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믿는 전례 없는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기껏해야 그는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있는 존귀한 순교자로 인식되었을 것이다.[28] 라이트는 "그러한 만남[죽은 자의 환상]이 상당히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 그들[제자들]은 스스로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믿음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 고대와 현대 세계의 사람들이 발견했듯이 그러한 환상은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죽었다는 것을 의미했다."라고 덧붙였다.[29] 라이트는 인지 부조화 이론을 "널리 신뢰를 잃었다"고 부르며 비판한다.[30]

데일 앨리슨도 비슷한 비판을 제기하며, 환상만으로는 육체적 부활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수의 단단한 몸이 생명을 되찾았다는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면, 아무도 예상과 달리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죽은 후의 예수에 대한 환상이나 지각된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는 그러한 이유를 제공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썼다.[31]

데이비드 그레이그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예수를 육체적으로 부활한 것으로 기억했으며 부활은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핵심적인 중요성을 지닌다고 주장한다. 그는 바울이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패하지 않은 새로운 몸으로 믿었으며, 기억에 근거한 접근 방식이 예수가 육체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고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부활한 것으로 기억했다는 견해를 지지한다는 결론을 내린다.[33]

철학자 앤드류 로크와 심리학자 닉 미더는 환각, 망상 또는 인지 부조화와 같은 심리적 이론을 부활한 예수의 출현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 보지 않는다. 역사적 예수 연구 저널 기사에 따르면, 출현의 다중 모드 및 집단적 특성은 초심리학 문헌에서 발견되는 다른 사건과 잘 비교되지 않으며, 집단적 히스테리 사례와 인지 부조화의 잠재적 사례는 예수의 십자가형 이후 제자들의 상황과 유사하지 않다.[34]

제임스 D.G. 던은 부활 출현을 주관적인 환상이나 환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견해에 이의를 제기한다.[35]

에르만과 같은 일부 학자들은 증인의 수에 대한 진실성을 의심했지만, C.H. 도드와 같은 다른 학자들은 부활 후 예수의 출현에 관한 이야기가 고대부터 있었음을 언급한다.[36] 고린도전서 15장에 보존된 바울의 신조는 성경 학자들에 의해 예수의 죽음 후 5년 이내로 가장 일반적으로 추정되며 예수의 수많은 사후 출현을 포함한다.[37][38][39] 앨리슨은 환상 이론을 평가하면서 증인의 수가 "정당한 질문을 제기하며 '집단 히스테리'의 마법 지팡이를 흔드는 것으로는 질문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40] 모리스 케이시는 "우리는 11명의 슬픔에 잠긴 사람들에게 한 번에 나타나는 최근 죽은 사람의 출현에 대한 문화 간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11명에게 합리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인정한다.[41] 역사가 A.N. 셔윈-화이트는 "이 이야기가 전설이 되려면 전설 축적 속도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야 한다. 더 많은 세대가 필요하다... 두 세대의 기간은 전설적인 경향이 역사적 사실의 핵심을 지워버리기에는 너무 짧다."라고 말한다.[42]

N.T. 라이트에 따르면 바울은 "그가 부활한 예수를 직접 보았다고 믿었으며 [...] 이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그의 이해에는 그가 변화되었지만 여전히 육체를 가진 몸을 가지고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포함되었다."[43] 마찬가지로 제임스 웨어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용한 "부활하다"(εγειρω)라는 동사는 엎드리거나 앉은 자세에서 똑바로 서는 자세로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일으키거나 세우는 것과 관련된 일종의 행동을 묘사하는 데만 사용된다고 언급한다.[44]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는 부활의 출현이 환각으로 분류되기에는 너무 다양하다고 주장한다.[46] 독일 성경 학자 마틴 헹겔은 뤼데만의 이론이 검증할 수 없는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역사 연구의 한계를 넘어선다고 지적한다.[48] 크레이그는 "예수의 사후 출현에서 나타나는 다양성을 보여주는 단일 사례는 없다."라고 주장한다.[49] 일부 학자들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환상과 같은 다른 집단 환상을 출현을 설명하는 잠재적 유사점으로 제시했지만, 데일 앨리슨은 자이툰의 성모의 빛과 같은 특정 사건이 회의적인 설명을 거부한다고 주장한다.[50] 마이크 리코나는 심리학자 게리 시비 박사의 말을 인용하여 부활에 대한 환상적인 설명은 충분한 과학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51] 심리학자 닉 미더는 애도 환상에 대한 정보가 부활 출현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환상이나 집단 정신 질환(MPI)은 복음서에 서술된 예수의 집단 출현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 아니라고 주장한다.[52] 또한, 리코나와 다른 학자들은 환상 이론이 야고보 (예수의 형제), 심지어 초기 기독교인들을 박해했던 바울과 같은 추종자들의 개종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53][54]

조지 파크 피셔는 예수의 추종자들이 그의 십자가형으로 인해 희망이 꺾였으며, 이것이 "환상 이론이 의미하는 델루전과 같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한 그러한 이론이 "그들이 바울의 증언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간격을 두고 다른 수로 일어났다는 한 가지 놀라운 특성으로 인해 차단되었다"고 주장한다.[55]

참조

[1] 웹사이트 Habermas http://www.equip.org[...] 2005-08-26
[2] 웹사이트 The Resurrection of Jesus: A History of Interpretation http://www.gci.org/J[...] 2015-03-29
[3] 서적 Contra Celsum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4] 서적 A New Life of Jesus https://books.google[...] C. Green and Son
[5] 성경
[6] 서적 The Life of Jesus of Nazareth: A Study https://books.google[...] Scribner
[7] 성경
[8] 성경
[9]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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