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도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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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픈 도어스는 1936년 팔레르모를 배경으로, 파시즘 조직과 연관된 변호사를 살해한 전직 사법관의 재판 과정을 다룬 영화이다. 사형에 반대하는 배심원 비토 디 프란체스코는 범죄의 진정한 동기를 밝히려 노력하지만, 국가 법률을 우선시하는 검사 및 피고인과 대립한다. 결국 피고인은 징역형을 선고받고, 디 프란체스코는 공정성의 원칙을 지키려 하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 영화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 상, 유럽 영화상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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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도어스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원제 | Porte aperte |
| 영어 제목 | Open Doors |
 | |
| 감독 | 지아니 아멜리오 |
| 각본 | 지아니 아멜리오, 빈센조 세라미, 알레산드로 세르모네타 |
| 출연 | 지안 마리아 볼론테, 엔니오 판타스틱치니, 레나토 카르펜티에리 |
| 촬영 | 토니노 나르디 |
| 편집 | 시모나 파지 |
| 음악 | 프랑코 피에르산티 |
| 장르 | 드라마 |
| 개봉일 | 1990년 3월 29일 |
| 상영 시간 | 108분 |
| 언어 | 이탈리아어 |
| 배급사 | 오리온 클래식스 (미국) |
| 국가 | 이탈리아 |
| 흥행 수입 | |
| 이탈리아 | 252,000 달러 |
2. 줄거리
1936년 팔레르모, 전직 사법관 토마소 스칼리아는 자신을 해고한 것에 대한 복수로 전직 변호사 스파타포라와 그를 대신한 동료 변호사를 살해한다. 이들은 파시즘 조직과 연관된 인물들이었다. 이후 스칼리아는 자신의 아내마저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한다.
(내용 없음)
당시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과 결탁한 사법 시스템 하에서 대중들은 스칼리아의 사형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배심원 중 한 명인 비토 디 프란체스코는 사형 제도에 반대하며, 증인들을 신중하게 심문하여 범죄 뒤에 숨겨진 진짜 동기를 밝히려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국가 법률의 엄격한 적용만을 중시하며 인간성을 간과하는 검사 및 법원 관계자들과 마찰을 빚는다. 심지어 피고인 스칼리아 본인조차 디 프란체스코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 다른 배심원인 소박한 지주 콘솔로는 디 프란체스코의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 결국 재판 끝에 스칼리아는 사형 대신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디 프란체스코는 외딴 지역의 법원으로 좌천되고 만다. 정치적 고려보다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결국 주목받지 못하고 묻히게 된다.
3. 등장인물
3. 1. 주연
3. 2. 조연
4. 수상 및 후보
영화 '오픈 도어스'는 1991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상, 제3회 유럽 영화상, 이탈리아 골든 글로브,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 몽펠리에 지중해 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연 배우 잔 마리아 볼론테와 감독 잔니 아멜리오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기도 하였다.
4. 1. 수상
- '''1991년 다비드 디 도나텔로 상'''
- * 남우주연상 - 잔 마리아 볼론테
- * 의상상 - 잔나 지시
- * 작품상
- * 음향상 - 레모 우골리넬리
- '''제3회 유럽 영화상'''
- * 촬영상
- * 작품상
- * 올해의 발견상 - 엔니오 판타스치니
- '''이탈리아 골든 글로브'''
- * 남우주연상 - 잔 마리아 볼론테
- * 작품상
- * 각본상
- '''이탈리아 영화 기자 협회'''
- * 감독상
- * 남우조연상 - 엔니오 판타스치니
- '''몽펠리에 지중해 영화제'''
- * 비평가상 - 잔니 아멜리오
- * 황금 안티고네 - 잔니 아멜리오
4. 2. 후보
5. 평가
1936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전직 사법관 토마소 스칼리아는 자신을 해고한 변호사 스파타포라와 그를 대신한 동료 변호사를 살해했다. 이들은 파시즘 조직과 연관되어 있었다.[1] 스칼리아는 이후 아내까지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했다.[1] 당시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과 여론은 그의 사형을 요구했지만, 배심원 중 한 명인 비토 디 프란체스코 판사는 사형에 반대하며 사건의 진정한 동기를 밝히고자 증인들을 신중하게 심문했다.[1]
재판 과정에서 디 프란체스코는 인간성보다 국가 법률의 엄격한 준수를 우선시하는 검사 및 법원 관계자들과 대립했으며, 피고인 스칼리아로부터도 적대감을 받았다.[1] 배심원 중 소작농 콘솔로만이 그의 접근 방식을 지지했다.[1] 결국 스칼리아는 사형 대신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디 프란체스코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외딴 지역 법원으로 좌천되었다.[1] 정치적 고려보다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주목받지 못했다.[1]
6. 주제
이 작품은 개인의 양심과 파시즘 정권 하의 국가 권력이 충돌하는 상황을 그린다. 1936년 팔레르모에서 전직 사법관 토마소 스칼리아는 자신을 해고한, 파시즘 조직과 연관된 전직 변호사와 동료 변호사를 살해하고 아내까지 살해한 뒤 자수한다. 대중과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과 결탁한 사법 시스템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려 한다.
그러나 배심원 비토 디 프란체스코는 사형에 반대하며, 개인의 신념에 따라 증인 심문을 통해 사건의 진정한 동기를 밝히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인간성보다 국가 법률의 엄격한 적용만을 우선시하는 검사 및 법원 관계자들과 대립하며, 심지어 피고인 스칼리아로부터도 적대감을 산다. 이는 정의와 불의, 진실과 거짓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보여준다.
또 다른 배심원인 소박한 지주 콘솔로는 디 프란체스코의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 결국 스칼리아는 사형 대신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디 프란체스코는 외딴 지역 법원으로 좌천되는데, 이는 파시즘 체제의 폭력성과 억압성, 그리고 정치적 의제에 따라 움직이는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 문제를 드러낸다. 결국 개인의 양심에 따른 정의 추구가 당시 사회 시스템 하에서 어떻게 외면받는지를 보여준다.
참조
[1]
간행물
Italo b.o. piccolo
1990-09-03
[2]
웹사이트
The 63rd Academy Awards (1991) Nominees and Winners
http://www.oscars.or[...]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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