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1. 본문

옥천신문은 충청북도 옥천군을 주요 배포 지역으로 하는 주간 지역 신문이다. 1989년 9월 30일 주민들이 직접 회사의 주인이 되는 군민주 회사 형태로 창간되었으며, 매주 금요일에 지면이 발행된다.
역사 및 특징

• 창간: 1989년, 지역 청년애향회의 소식지에서 발전하여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간했다.
• 소유 구조: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회사의 지분을 일정 부분 이상 소유할 수 없는 군민주 형태로 설립되어 편집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 지역 밀착: 지역 주민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도하며, 지역 현안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대안 언론: 지역 사회의 공공성에 기초하여 한국 사회의 대안 언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풀뿌리 언론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 편집 방향: 관공서의 보도자료성 기사를 지양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심층 취재와 반복 보도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 신문 발행: 옥천군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다루는 주간 신문을 발행하며, '옥천사람들'이라는 별도 섹션을 통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미디어 교육: 주민 대상 미디어 교육을 위한 언론학교를 개설하고, 독자 사랑방과 옥천 주민 교양 대학 등을 운영한다.
• 지역 공동체 활동: 지역 문화 창작 공간, 로컬 푸드 카페, 공동체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기자 양성: 옥천 저널리즘 스쿨을 운영하여 인턴 기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언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 지역 재생: 면 단위 마을 신문 '청산별곡'을 창간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변방 지역의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 온라인 플랫폼: 유료 구독 채널인 뉴스레터 '월간 쏙(SO_OK)'을 운영하여 취약 계층의 구독료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숨겨진 의제를 발굴한다.
• 시민 참여: 통신원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 사회 구석구석의 소식을 신문에 게재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매년 선정되었다.
• 우수 지역신문 선정: 대한민국 정부가 전국 우수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경영과 취재보도를 지원하는 법률인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제정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우수 지역신문으로 선정되었다.
• 한국신문협회장상 수상: 창간호가 한국신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 지역 언론의 모범: 지역 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지역사회 영향력: 지역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 주요 인물: 황민호 대표가 옥천신문의 운영을 이끌고 있다.
• 노동조합: 소규모 지역 신문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고 있다.
• 편집 규약: 내·외부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 언론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편집 규약을 제정했다.
• 직원 수: 약 20여 명의 기자 및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턴 기자들도 함께 취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재정: 구독료 수입과 광고 수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구독료 비중을 높여 광고주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