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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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범이는 서울특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였다. 영문 표기는 'Wangbomi'이다. 1998년 2월 19일부터 서울특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사용되었으나, 2009년 4월에 해치로 공식 교체되었다.
'왕범이'라는 이름은 으뜸을 뜻하는 '왕(王)'과 호랑이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범'의 합성어로, '으뜸가는 서울의 호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인왕산의 호랑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왕범이는 서울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시는 왕범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랜드 퍼레이드쇼에 참여시키고,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며, 서울시 홍보센터에 비치하여 상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06년에는 보다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캐릭터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그러나 왕범이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8년 해치로 교체되었고, 2009년 4월 공식적으로 서울시 상징물에서 제외되었다.
| 왕범이 | |
|---|---|
| 마스코트 정보 | |
| 이름 | 왕범이 |
 | |
| 소속 | 서울시 |
| 유형 |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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