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1. 본문

용이동(龍耳洞)은 경기도 평택시 동쪽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지명 유래

• 용이동은 백운산에서 뻗어 나온 산맥의 형상에서 유래되었다. 백운산에서 뻗어 나온 산맥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동쪽은 용머리 모양과 같아 용두마을(현재의 용두리)이라 불렸고, 서쪽은 용의 귀 부분과 같다고 하여 용이마을이라 불렸다고 한다. 즉,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지역이 용두리이고, 귀에 해당하는 지역이 용이동이다.

• 조선시대: 양성현 구룡면에 속했다.
•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양성현이 폐지되고 안성군 원곡면 용이리로 편입되었다.
• 1983년: 평택군 평택읍으로 편입되었다.
• 1986년: 평택시 승격과 함께 용이동으로 변경되었고, 비전2동의 관할 구역이 되었다.
• 2019년: 용이동 임시청사가 개청하면서 비전2동에서 분동되어 독립적인 행정동이 되었다.

• 평택시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안성시 공도읍과 접한다.
• 주변에 구릉과 밭이 많으며, 과거에는 배밭이 많았다.
• 국도 38호선이 지나가며, 안성 IC가 인근에 위치한다.

• 용이동은 16통 113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 행정동으로서 용이동 대부분을 관할하지만, 용죽지구는 비전2동 관할이다.

• 주거: 용이지구, 신흥지구, 현촌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평택 용이 반도유보라, 평택 용이 푸르지오,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평택 e편한세상, 평택 비전 푸르지오 등)
• 교육: 용이초등학교, 현촌초등학교, 용죽초등학교, 용이중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있다.
• 공원: 현신근린공원, 용죽역사공원(환호유적지) 등이 있다.
• 기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 2000년대 이후 택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 과거 농촌 마을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였다.
• 안성시와 생활권이 공유되는 부분이 있다. 스타필드 안성이 인접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공유한다.
• 과거에는 구룡동, 현촌, 신흥동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었다.
• 용죽역사공원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적이 발견되었다.
• 용이동에는 맹꽁이 서식지가 있어 주민들이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 교통이 편리하지만 자동차 소음과 방음벽 관련 문제가 있다.

• 2024년 8월 1일 기준 25,849명

• 용이동에는 평택대학교가 있지만, 원래는 안성 피어선신학교였다.
• 용이동에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원거리 통학 문제가 있었으나, 2026년 용죽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 용이동의 옛 지명은 용이리였다.
• 용이동에는 구석기 시대 유적도 발견되었다.
• 용이동은 평택시의 동쪽 관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