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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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兪大均, Yoo Dae-kyun, 1971년 출생)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소유주였던 유병언의 장남이다.
세월호 사건 연루 및 수사:

• 유대균은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대주주였으며, 여러 계열사를 통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를 받았다.
• 특히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급여 형식의 돈을 받는 등 35억 원 가량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났다.
• 세월호 침몰 이후 박근혜 정부는 유대균을 참사의 책임자로 지목했고, 그는 A급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 2014년 7월, 도피 3개월 만에 체포되었으며, 체포 당시 아버지 유병언의 사망 소식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은 유대균에게 횡령 및 배임 혐의로 4년 형을 구형했고,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 2024년 7월, 대법원은 유대균이 회사에 돌려준 횡령금에 대한 세금 부과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 1971년 대구광역시에서 출생했다.
• 경북대학교 출신이다.
• 유대균은 청해진해운의 자매 페리인 '오하마나호'의 이름을 등록하기도 했다.
• 세월호 침몰 사고의 진상 규명 과정에서 유병언 일가와 관련된 경영 비리 및 정경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