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식 (일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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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尹定植, ? ~ ?)은 대한제국 말기에 일진회 평의장을 역임했던 인물입니다. 일진회는 1904년 송병준, 이용구 등이 조직한 친일 단체로, 한일 합방을 청원하는 등 적극적인 친일 행위를 했습니다.
주요 활동:

• 일진회 평의장: 일진회는 의사 결정 기구로 평의회를 두었는데, 윤정식은 이 평의회의 장을 맡았습니다.
• 한일 합방 청원 참여: 일진회는 1909년 12월, "한일 양국의 합방을 속히 단행할 것"을 청원하는 '일한합방상주문(일진회 합방성명서)'을 발표했는데, 윤정식은 이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 사회 진화론 수용: 2021년 9월 17일 자료에 따르면, 이용구는 일진회 고문인 스기야마 시게마루와 회원인 윤정식에게 "아아 우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윤정식을 포함한 일진회 주요 인물들이 사회 진화론을 수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2006년 6월 30일, 친일 인사 81명의 후손들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윤정식은 일진회 평의장을 역임했습니다.
• 2006년 7월 3일, 2006년 12월 6일, 2006년 12월 14일 발표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