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입사귀면문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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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입사귀면문철퇴(銀入絲 鬼面文 鐵鎚)는 조선시대(19세기)에 제작된 의장용 무기입니다. 2005년 8월 12일에 보물 제1444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형태 및 특징:

• 쇠로 만들어졌으며, 긴 자루 끝에 쇠뭉치가 달린 형태입니다. 철추(鐵鎚)라고도 불립니다.
• 전체 표면에 은입사 기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 은입사(銀入絲): 금속 표면에 홈을 파고 은실을 박아 넣어 문양을 만드는 공예 기법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철제품에 쪼음입사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 쇠뭉치(퇴부)는 연꽃 봉오리(연봉) 모양이며, 좌우에 도깨비 문양(귀면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 도깨비 문양 위에는 번개 문양(뇌문), 연봉 하단에는 꽃잎 문양(화판문)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 손잡이 양쪽에도 옛날 돈 모양과 꽃잎 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 귀면문(鬼面文): 각종 재앙, 질병, 사악한 것들을 막아내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천재지변과 재앙을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 뇌문(雷文):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형상을 통해 연속성을 상징합니다.
• 옛날 돈 모양: 보배와 복을 상징하는 도안입니다.
• 실제 전투용 무기보다는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의장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정교한 세부 장식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https://encykorea.aks.ac.kr/)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9D%80%EC%9E%85%EC%82%AC%EA%B7%80%EB%A9%B4%EB%AC%B8%EC%B2%A0%ED%87%B4](https://ko.wikipedia.org/wiki/%EC%9D%80%EC%9E%85%EC%82%AC%EA%B7%80%EB%A9%B4%EB%AC%B8%EC%B2%A0%ED%87%B4)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https://www.heritage.go.kr/](https://www.heritage.go.kr/)
• 우리문화신문: [http://www.koya-culture.com/](http://www.koya-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