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공 김국광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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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공 김국광 사당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국광(金國光, 1415~1480)을 배향한 사당입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 10월 28일 논산시 향토문화유산 제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김국광:

•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서석(瑞石)입니다.
• 세종 때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 등을 역임했습니다.
• 세조 때 북방 오랑캐의 침입을 맞아 함경도 경차관으로 공을 세웠습니다.
• 병조 참판, 병조 판서를 거쳐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 세조의 명으로 『경국대전(經國大典)』 편찬에 참여했습니다.
• 예종 즉위 후 우의정, 성종 때 좌의정에 올랐습니다.
• 1471년(성종 2)에는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1482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목조건물입니다.
• 전면에 전퇴를 두었으며,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벽면에 감실을 설치하여 위패를 봉안하였습니다.
• 김국광과 광산 김씨 종가 4대조를 포함하여 5위의 신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 해마다 음력 11월 10일에는 김국광을, 10월 9일에는 김국광 부인을 제향하고 있습니다.

• 김국광의 묘역 앞에는 재실 모원재(慕遠齋)가 있으며, 1623년(인조 원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모원재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