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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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44년 1월 16일)는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본명은 이원록(李源祿) 또는 이원삼(李源三)이며, 호는 육사(陸史)입니다. '이활'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에 저항 시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이 있습니다.
주요 생애:

• 190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출생했습니다.
• 1926년: 귀국하여 『문예운동』 창간호에 시 「전시(前時)」를 발표했습니다.
•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되어 3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때 수감번호 264를 따서 호를 '육사'로 지었습니다.
• 1930년: 베이징대학 사회학과에서 수학했습니다.
• 1933년: 귀국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 독립운동을 하며 17번이나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 1944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하였습니다.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는 청포도 문학공원이 있습니다. 이육사가 요양 차 청림동에 머물 때, 이 지역의 청포도 농장에서 영감을 받아 시 「청포도」를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의 고향인 안동과 오래 거주한 대구 등에는 이육사 문학관이 건립되어 그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있습니다.
• 2024년 6월 20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육사의 유일한 혈족인 친딸 이옥비 여사가 양양군을 찾아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