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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17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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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이재수(李在秀, 1770년 ~ 1822년)는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자는 신로(新老), 본관은 연안(延安)입니다. 영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천보(李天輔)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판서 이문원(李文源), 어머니는 심숙(沈鏽)의 딸입니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809년(순조 9년) 별시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습니다.
  • 1813년(순조 13년) 황해도 암행어사로 파견되어 지방관의 잘잘못을 보고하고, 삼정(전정, 군정, 환곡)의 개혁을 요청했습니다.
  • 1813년 제주에서 민란(양제해의 난)이 일어나자, 제주찰리사 겸 위유사로 파견되어 민란을 수습하고 민심을 위로했습니다.
  • 1814년(순조 14년) 제주목의 폐단을 개혁하기 위한 10개 조항을 시행했습니다.
  • 과거 시험을 실시하여 문과, 무과 합격자를 배출하고, 제주의 선비, 효자, 열녀를 표창했습니다.
  • 경상도 관찰사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이재수는 제주 찰리사로 재직하며 제주도의 민란을 진압하고, 여러 개혁 조치를 시행하여 민심을 안정시키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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