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여인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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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이조 여인 잔혹사"는 196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신상옥 감독이 제작 및 감독을 맡았습니다. 안대성의 원작을 바탕으로 이상현이 각본을 썼으며, 최은희, 김지미, 윤정희, 남정임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조선시대 가부장제 하에서 억압받고 희생당한 여성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여필종부', '칠거지악', '금중비색', '출가외인'의 네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출가외인' 편은 유실되어 현재는 세 편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여필종부: 남편을 따라 죽어야 하는 여인의 운명을 강요당하는 소연(남정임)의 이야기입니다.
- 칠거지악: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통받는 한씨 부인(최은희)이 결국 자결하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 금중비색: 궁궐에서 왕의 수청을 들어야하는 상침나인 이씨(김지미)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조 여인 잔혹사"는 1969년 아시아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제4회 대일영화상 감독상, 제3회 남도영화상 여우조연상(황정순)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에는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가 신상옥 감독의 "이조 여인 잔혹사"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를 결합한 내용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 이조 여인 잔혹사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영화 정보 | |
| 제목 | 이조 여인 잔혹사 |
| 원제 | Women of Yi-Dynasty |
| 감독 | 신상옥 |
| 제작 | 신필림 |
| 각본 | 이상현 |
| 원작 | 안대성 |
| 개봉 | 1969년 |
| 시간 | 84분 |
| 언어 | 한국어 |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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