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1. 본문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추모공간입니다. 2016년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남산에 개장했습니다.
기억의 터:

•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남산
• 개장: 2016년
• 조성 목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역사적 사실 기록 및 기억, 인권과 평화의 의미 전달
• 주요 내용:
• 피해자들의 증언록, 피해 기록, 일제의 만행 등을 기록
• '대지의 눈', '세상의 배꼽' 등 조형물 설치 (임옥상 작가의 작품이었으나, 작가의 성추행 논란으로 2023년 철거)
• 기억의 터 조성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명패
• 전국 각지에서 가져온 돌들 (고향을 떠나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상징)

• 일본군 '위안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강제적, 기만적 방법으로 동원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여성을 말합니다.
•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일본 제국 점령지 출신 여성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 일본 정부는 법적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일본에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기억의 터'는 과거 조선통감부 관저 터였던 곳으로, 1910년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정의를 위한 연대)와 기억의 터를 잇는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2021년에는 "기억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와 기림비를 잇는 공간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