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1929년)

1. 개요

임종국은 1929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및 대한민국 시기에 활동한 문학평론가이자 친일파 연구가이다. 1960년 문단에 등단하여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6년 친일파 연구의 효시가 된 《친일문학론》을 펴내 지식인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친일파 연구를 확장하여 《실록 친일파》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1989년 사망 후, 그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족문제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임종국을 기리는 임종국상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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