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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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잉여금은 기업 회계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회사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금을 초과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잉여금은 크게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으로 나뉩니다.
1. 자본잉여금 (Capital Surplus):
- 정의: 회사의 영업이익 외의 원천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입니다. 주로 자본 거래에서 발생합니다.
- 종류:
- 자본준비금: 주식발행초과금 (주식을 액면가 이상으로 발행했을 때 발생하는 차액), 감자차익 (자본 감소 시 감소액이 반환액을 초과하는 금액), 합병차익 (회사 합병 시 소멸된 회사의 순자산액) 등이 있습니다.
- 재평가적립금: 자산재평가법에 따라 기업이 사업용 고정자산을 재평가하여 발생한 평가 이익을 적립한 것입니다.
- 기타 자본잉여금: 국고보조금, 공사부담금 등
2. 이익잉여금 (Retained Earnings):
- 정의: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순이익 중 배당 등을 통해 사외로 유출되지 않고 기업 내부에 유보된 금액입니다.
- 종류:
- 법정적립금: 상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예: 이익준비금 - 매 결산기 금전에 의한 이익배당금액의 10% 이상을 자본금의 1/2에 달할 때까지 적립)
- 임의적립금: 법정적립금 외에 회사의 판단에 따라 적립하는 금액입니다. (예: 사업확장적립금, 감채적립금 등)
- 미처분이익잉여금: 적립되거나 배당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익잉여금입니다.
잉여금의 중요성 및 관련 사항:
- 재무 건전성 지표: 잉여금은 기업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잉여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배당 및 투자 재원: 이익잉여금은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거나,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투자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미처분이익잉여금 관리: 과도한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세금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 급여, 배당, 퇴직금, 자기주식 매입, 주식배당 등 활용)
- 회계 처리: 이익잉여금은 배당 등으로 처분될 수 있으며, 주식할인발행차금, 감자차손, 자기주식처분손실과 상계될 수 있습니다.
참고:
- 잉여금은 일정 시점의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상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에서 법정자본금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 세계잉여금(歲計剩餘金)은 정부 회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잔액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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