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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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 (부산)
개요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도매 시장이다. 1968년 설립되었으며, 1980년에 현재의 5층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인근에 평화시장, 중앙시장, 부산진시장 등이 있다. 서민층 시민과 경상 남북도 지방의 소상인들이 주로 이용하며, 일반 소비자도 도매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

• 6.25 전쟁 이후, 북한에서 피난 온 보따리 상인들이 범일동에 모여들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 1968년 12월, 부산자유상가 설립 후 1969년 9월에 단층 건물을 준공하여 시장을 개장하였다.
• 1975년 12월, 부산자유시장으로 시장 등록을 하고, 신발, 의류, 꽃 등을 취급하는 전문 도매 시장이 되었다.
• 1978년 11월, 화재로 시장 건물이 전소되었다.
• 1980년 11월, 지하 1층, 지상 5층의 현재 시장 건물을 신축하였다.
• 1981년 5월, 부산자유도매시장으로 개칭하였다.

• 도매 시장: 주로 도매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일반 소비자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다양한 상품: 신발, 의류, 생화, 조화, 잡화,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 층별 구성:
• 지하 1층: 식당가 및 고객 주차장
• 1층: 신발, 잡화
• 2층: 남녀의류, 혼수이불, 메리야스, 양말 등
• 3층: 생화, 조화, 난, 화환, 꽃바구니, 생활 장식품, 앤틱 가구 등
• 4, 5층: 사무실 및 창고
• 옥상: 주차장
• 저렴한 가격: 특히 신발은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도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 총 1,483개의 점포가 있으며, 1,942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 2012년, 부산자유도매시장을 포함한 옛 조선방직 앞 지역이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주차장, 화장실, 고객 휴게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8번 출구에서 가깝다.
• 시내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 부산 자유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 최근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시설 현대화, 맛집 발굴, 청년몰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