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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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산(長樂山)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높이 627m의 산입니다.
명칭 유래:

• '길게 즐거운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지만, 출처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 장락산에는 운담(雲潭)이라는 연못이 있는데, 안개가 산을 타고 자욱할 때의 모습이 마치 구름 연못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장락산 중턱에는 각씨굴이라는 바위동굴이 있는데, 전쟁터에 나간 님을 기다리던 처녀가 베를 짜다 베틀에 앉은 채로 죽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북쪽으로는 왕터산, 남쪽으로는 보리산, 봉미산과 이어지며, 이 산줄기를 '장락산맥'이라고 합니다.
• 장락산맥은 돌이 많은 급경사가 있고, 주능선에는 억새가 많습니다.
• 동쪽으로는 동막천, 서쪽으로는 창의천이 흐릅니다.

• 일반적으로 설악면과 홍천군 서면을 잇는 널미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 널미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약 2시간, 위곡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 정상에는 소나무가 많아 시야가 가려지지만, 정상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615봉은 시야가 좋고 터가 넓어 인기가 많습니다.

• 장락산 동쪽 사면에는 샤인데일골프리조트가 있습니다.
• 위곡리 쪽으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86호를 따라 다수의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주변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 청평호와 북한강, 홍천강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0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