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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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장원서(掌苑署)는 조선시대에 궁궐의 정원, 화초, 과일 등을 관리하고 재배하며, 각 도에서 진상하는 과일을 관리하던 관청입니다. 1466년(세조 12년)에 상림원(上林園)을 개편하여 설치되었습니다.
장원서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일과 꽃 재배 및 조달: 왕실에 필요한 과일과 꽃을 재배하고 조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정원 관리: 궁궐의 정원을 관리하고 가꾸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 진상 과일 관리: 각 도에서 진상하는 과일을 관리했습니다.
장원서는 크게 과원색(果園色), 생과색(生果色), 건과색(乾果色), 작미색(作米色), 장무색(掌務色)으로 구분하여 업무를 분담했습니다.
- 과원색: 과일나무와 화초 재배를 담당했습니다.
- 생과색: 신선한 과일을 관리했습니다.
- 건과색: 말린 과일을 관리했습니다.
- 작미색: 쌀을 만드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정확한 역할은 추가 정보 필요).
- 장무색: 장원서의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장원서는 조선 후기에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으며, 『속대전』 단계에서 혁파되었다가 다시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종6품 아문으로 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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