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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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일환은 평양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숭실학교 졸업 후 안창호의 지원을 받아 청산학교를 설립했다. 1914년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하고 기관지를 발행했으며, 하와이에서 박용만의 지도를 받았다. 1915년 귀국하여 1917년 조선국민회를 조직하고 회장으로 활동하며, 기관지 《국민보》를 배포하고 중국군관학교에 보낼 학생을 선발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다. 1918년 조선국민회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된 후 고문으로 순국했으며, 1990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평양에서 태어나 숭실학교를 졸업했다. 1913년 안창호 등의 후원으로 평양에서 청산학교를 설립했다.[1] 1914년 평양에서 숭실학교와 신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중심으로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하고, 기관지 《청년단지》를 발행했다.[1] 같은 해 9월 하와이에 건너가 박용만의 지도를 받았다.[1] 1915년 4월 귀국, 1917년 3월 23일 평양에서 강석봉, 서광조, 배민수, 백세빈, 이보식 등 25명과 함께 조선국민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됐다.[1] 조선국민회는 회보 《국민보(國民報)》를 배포하고, 중국군관학교에 보낼 학생을 선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1] 1918년 2월, 조선국민회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1] 그해 4월 9일 고문으로 순국했다.[1] 조선국민회는 비밀결사단체이자 무장항일기독교단체였는데, 회장이던 장일환은 일본의 앞잡이가 된 조선인 형사 김태석에게 미행당하고 있었다.[1] 결국 장일환 등은 중국식당에서 국내외 지하운동을 논의하다 현장을 미행 중이던 김태석과 나까무라 형사에게 체포되었다.[1]
2. 생애
2. 1. 초기 생애와 교육
평양에서 태어났고, 숭실학교를 졸업했다.[1] 1913년 안창호 등의 후원으로 평양에서 청산학교를 설립했다.[1] 1914년 평양에서 숭실학교와 신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하고, 기관지 《청년단지》를 발행했다.[1] 1914년 9월 하와이에 건너가 박용만의 지도를 받았다.[1] 1915년 4월 귀국했다.[1]
2. 2. 독립운동 투신과 비밀결사 활동
평양에서 태어나 숭실학교를 졸업했다. 1913년 안창호 등의 후원으로 평양에서 청산학교를 설립했다.[1] 1914년 평양에서 숭실학교와 신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중심으로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하고, 기관지 《청년단지》를 발행했다.[1] 같은 해 9월 하와이에 건너가 박용만의 지도를 받았다.[1] 1915년 4월 귀국, 1917년 3월 23일 평양에서 강석봉, 서광조, 배민수, 백세빈, 이보식 등 25명과 함께 조선국민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됐다.[1] 조선국민회는 회보 《국민보(國民報)》를 배포하고, 중국군관학교에 보낼 학생을 선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1] 1918년 2월, 조선국민회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1] 그해 4월 9일 고문으로 순국했다.[1] 조선국민회는 비밀결사단체이자 무장항일기독교단체였는데, 회장이던 장일환은 일본의 앞잡이가 된 조선인 형사 김태석에게 미행당하고 있었다.[1] 결국 장일환 등은 중국식당에서 국내외 지하운동을 논의하다 현장을 미행 중이던 김태석과 나까무라 형사에게 체포되었다.[1]
2. 3. 체포와 고문, 순국
1917년 조선국민회 조직이 발각되면서 장일환은 회원들과 함께 체포되었다.[2] 일본 경찰은 회원들을 일주일 이상 혹독하게 고문하였으며, 만주에서 온 백세빈이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조직에 대해 실토하였다.[2] 이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회원과 지인들까지 모두 체포되었고, 이 중 30명 정도가 입건되었다.[2]
장일환은 배민수, 김형직, 강석봉 등과 함께 평양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2]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장일환은 고문으로 인해 죽음을 예감하고 배민수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2]
"민수야, 이런 말해서 미안하지만, 나는 더 이상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나는 곧 죽게 될 거야. 주님과 평화로운 천국에 같이 있을 수 있다면 그게 더 나을 거야, 하지만 어떻게 너를 혼자 고생하도록 두고 가지? 너무나도 안타깝구나. 내가 없어도 잘 할 줄 믿어. 주님의 곁에서 항상 널 위해 기도해 줄게. 우리의 독립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용기를 잃지 마, 민수야. 언제 죽느냐가 문제지 언젠가 우리는 다 같은 곳에서 만날 거야. 값지게 죽는 것이 뜻 없이 사는 것보다 가치가 있을 거야. 그러니까, 값진 네 인생을 소중히 해라. 가치 없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말아라. 네가 목숨을 잃지 않고도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마. 어머니께 네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려라. 민수야 어떻게 널 떠나지, 어떻게 널 떠나지?"[2]
배민수의 증언에 따르면, 장일환은 누구보다도 심한 고문을 받았으며, 반죽음 상태로 감방에 돌아왔다.[2] 장일환은 감방에서 "어머니, 어머니! 저기 김경수가 있어요! 날 죽이려 해요! 어머니 울지 마셔요! 왜 우시나요? 제발 울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그가 다시 와요! 날 다시 치려고 해요! 어머니, 어머니 ! 울지 마세요, 제발 울지 마세요!"라며 헛소리를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였다.[2] 이러한 증언들은 일제강점기 일제 경찰의 잔혹한 고문 행태를 보여주며, 장일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짐작하게 한다. 나흘 밤낮을 고통에 시달리던 장일환은 결국 상태가 악화되었고, 집으로 보내졌으나 두 달 후 사망하였다.[2]
장일환이 순국한 후, 동료 회원들은 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배민수는 1년, 김형직과 구형필, 서광조, 평석은 10개월, 노덕순, 김평두, 조옥초, 최달형, 강석봉은 8개월, 최지화, 이보식, 김인준, 이경균 등은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3] 회원들은 항소하지 않고 형을 살았으며, 배민수는 1919년 이전이라 비교적 형이 적었다고 회고하였다.[3]
1990년 대한민국 정부는 장일환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4]
3. 사후 추서와 평가
3. 1. 대한민국 정부의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3. 2. 역사적 평가와 의의
참조
[1]
뉴스
김형직 독립운동 사료 독립기념관에 소장
http://news.naver.co[...]
연합뉴스
2005-03-23
[2]
서적
배민수자서전
[3]
서적
배민수자서전
[4]
웹사이트
독립유공자 공훈록
http://mpva.go.kr/na[...]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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