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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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화홍련전은 평안도 철산 지역을 배경으로, 계모의 흉계로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 자매의 원한을 다룬 고전 소설이다. 효종 시대 철산 부사 전동흘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며, 1818년 박인수가 한문본을, 이후 한글본이 쓰여졌다. 이후 창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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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제작된 영화 장화홍련전은 한국 민담 '장화홍련전'을 바탕으로 계모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는 장화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봉춘 감독, 이경희, 서영란, 추석양 등이 출연했으며 한국 영화계에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장화홍련전 | |
---|---|
기본 정보 | |
한국어 | 장화홍련전 |
한자 | 薔花紅蓮傳 |
로마자 표기 | Janghwa Hongryeon jeon |
기타 | |
관련 항목 | 장화, 홍련 |
2. 줄거리
평안도 철산에 살던 좌수[4] 배무룡(裵武龍)은 부인 장씨(張氏)와 금슬 좋게 살았으나 자식이 없어 근심했다. 어느 날 장씨 부인이 선녀에게 꽃을 받는 태몽[5]을 꾼 뒤 딸 장화(薔花, 장미꽃)를 낳았고, 2년 뒤 둘째 딸 홍련(紅蓮, 붉은 연꽃)을 낳았다. 아름답고 재주 있는 두 딸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조선 효종 시대에 평안북도 철산군 부사를 지낸 전동흘(全東屹)이 겪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당시 철산군에서 계모의 흉계로 억울하게 죽은 장화(薔花)와 홍련(紅蓮) 자매의 사건을 전동흘이 해결했는데, 이 이야기가 구전되다가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홍련이 다섯 살 되던 해에 장씨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배좌수는 후사를 잇기 위해 허씨(許氏)를 후처로 맞이했다. 허씨는 외모도 마음씨도 고약하여 전처소생의 두 딸을 미워했으며, 아들 셋을 낳아 집안에서의 입지가 강해지자 노골적으로 자매를 학대했다. 배좌수가 이를 알고 허씨를 꾸짖었지만, 허씨는 반성하기는커녕 자매를 해칠 궁리를 했다.
장화가 혼인할 나이가 되자 허씨는 계략을 꾸몄다. 허씨는 아들 장쇠를 시켜 장화가 잠든 사이 껍질 벗긴 죽은 쥐를 몰래 이불 속에 넣었다. 다음 날 아침, 허씨는 배좌수에게 장화가 부정한 행실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모함했고, 배좌수는 그 말을 믿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장화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집 근처 연못으로 갔고, 뒤따라온 장쇠에게 떠밀려 물에 빠져 죽었다. 장쇠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에게 물려 팔다리를 잃었다.
허씨는 장화가 죽자 남은 홍련을 더욱 미워하며 학대했다.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고 계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한 홍련은 장쇠에게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들은 후, 언니가 빠져 죽은 연못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후 원한을 풀지 못한 두 자매의 귀신(원혼)은 새로 부임하는 철산군 부사[6]들 앞에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부사들은 밤중에 나타난 귀신을 보고 겁에 질려 연이어 목숨을 잃었고, 고을은 점차 황폐해졌다. 조정의 근심도 커져갔다.
이때 정동우(鄭東祐)라는 담대한 인물이 철산부사로 자원하여 부임했다. 그는 밤중에 나타난 자매의 귀신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다음 날, 정동우 부사는 사건을 재조사하여 배좌수와 허씨, 장쇠를 불러 허씨가 장화의 유산 증거라고 내놓았던 것을 조사했다. 칼로 갈라보니 그것은 쥐였음이 밝혀졌다.
모든 것이 허씨와 아들 장쇠의 계략이었음이 드러나자, 부사는 이들 모자(母子)를 사형에 처하는 등 엄벌로 다스렸다. 배좌수는 허씨의 계략을 몰랐던 또 다른 피해자로 여겨져 죄를 면했다. 정동우 부사는 연못에서 자매의 시신을 거두어 장사를 지내주었다.
이후 배좌수는 윤씨(尹氏)를 세 번째 부인으로 맞아들였는데, 꿈에 두 딸이 나타나 돌아오고 싶다고 말한 뒤 쌍둥이 딸을 얻었다. 배좌수는 딸들의 이름을 다시 장화와 홍련으로 짓고 매우 아꼈다. 두 딸은 훗날 평양의 부자인 이연호(李連浩)의 아들들에게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았다.
3. 역사적 배경 및 기원
전동흘의 6대손인 만택(萬宅)의 요청에 따라 박인수(朴仁壽)가 1818년 (순조 18년) 12월 1일에 한문본으로 처음 기록하였다. 이후 이 한문본을 바탕으로 한글본이 쓰여졌다.
한문본은 전동흘의 8대손 기락(基洛)이 1865년 (고종 2년)에 편찬한 『가재사실록(嘉齋事實錄)』과 『가재공실록(嘉齋公實錄)』에 실려 전해진다. 또한, 국한문으로 된 이야기는 『광국장군전동흘실기(光國將軍全東屹實記)』에 실려 있다.
4. 등장인물
5. 창극 '장화홍련전'
1944년 조선창극단의 제3회 작품으로, 박진이 편극 및 연출을 맡고 김연수가 편곡했다.[7] 소설 장화홍련전을 처음으로 창극화한 작품이며, 창극 역사상 전례 없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줄거리는 철산 고을 배좌수의 전처 소생 딸인 장화와 홍련이 계모의 학대와 흉계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원귀가 되지만, 새로 부임한 명사또(부사)가 사건의 진상을 밝혀 계모와 그의 아들 장쇠를 처형하는 내용이다. 이후 장화와 홍련은 원한을 풀고 하늘로 올라가 선녀가 된다는 가정 비극이다.
주요 배역과 배우는 다음과 같다.
특히 장쇠 역의 박후성과 홍련 역의 김옥련은 이 작품을 통해 최고의 명성을 얻었으며,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6. 영화 및 드라마
장화홍련전은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다른 작품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3][8]
6. 1. 영화
장화홍련전은 여러 차례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다른 여러 영화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3][8]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1924 | 장화홍련전 | 박정현 | 무성 영화, 김옥희, 김설자 주연 |
1936 | 장화홍련전 | 홍개명 | 문수일, 문예봉 주연 |
1956 | 장화홍련전 | 정창화 | |
1962 | 대 장화홍련전 | 정창화 | |
1972 | 장화홍련전 | 이유섭 | |
2003 | 장화, 홍련 | 김지운 | 장화홍련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포 영화 |
2009 |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 (The Uninvited|디 언인바이티드eng) | 가드 형제 | 미국에서 제작된 장화, 홍련의 리메이크작 |
6. 2. 드라마
- 사랑과 집착
참조
[1]
웹사이트
Stepmothe aren't always to blame
http://koreajoongang[...]
[2]
서적
Koreana - Spring 2016 (English)
https://books.google[...]
한국국제교류재단
2016-03-28
[3]
서적
Korean Horror Cinema
https://books.google[...]
Edinburgh University Press
2013-03-14
[4]
문서
地方監督を行う現地の有力者
[5]
문서
[[受胎]]したときに見るという夢で、中国・韓国の伝承では受胎および授かる子供の性別や運命を告知するとされる
[6]
문서
府使は地方官庁の長官
[7]
문서
[[パンソリ]]を基本とする歌劇
[8]
간행물
併合下の朝鮮映画作品年表(1903〜1945)
https://cir.nii.ac.j[...]
佐賀女子短期大学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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