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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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재궁"은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재궁(梓宮): 왕이나 왕비, 황제나 황후의 관을 의미합니다. 가래나무(梓)로 만들기 때문에 재궁이라고 불립니다. 조선시대에는 장생전이라는 관서에서 왕실 장례에 사용될 관을 미리 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재궁은 창덕궁 의풍각에 보관되어 오다가, 2005년 영친왕의 아들 이구의 장례 때 언론에 공개된 후 국립고궁박물관에 영구 보존되었습니다.
- 재궁(齋宮): 왕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을 의미합니다. 종묘, 원단, 성균관 등 제사 시설에 설치된 재실(齋室)을 이르거나, 왕실 능·원에 소속된 사찰을 말하기도 합니다. 종묘 재궁은 왕이 종묘제례를 거행할 때 세자와 함께 머물면서 제사를 준비하던 곳으로, 어재실, 세자재실, 어목욕청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 재경골: '재궁이 있던 골짜기' 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뜻을 가진 지명입니다.
어떤 의미의 "재궁"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 재궁 | |
|---|---|
| 기본 정보 | |
| 한자 | 梓宮 |
| 종류 | 관 |
| 상세 정보 | |
| 사용 | 왕족이나 고위 관료의 장례 시신을 안치하는 데 사용 |
| 재료 | 겉관: 주로 붉은색 옻칠을 한 소나무 속관: 재질이 좋은 오동나무 |
| 특징 | 옻칠로 마감하여 방습, 방충 효과를 높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과 문양을 새김 칠성판을 함께 넣어 망자의 안녕을 기원 |
| 관련 문화재 | 조선 왕실의 재궁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재궁 (각 능에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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