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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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청'은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의 전쟁청(Kriegsamt): 1916년 제정된 조국보조근무법의 집행기관으로, 물자 및 인력 조달, 군수산업 통제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초대 청장은 빌헬름 그뢰너였으며, 군사 부문과 민간 부문이 혼재된 조직이었습니다. 명목상 프로이센 전쟁부 산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최고육군지휘부(OHL)의 하부 기관이었습니다.
• 청일전쟁(淸日戰爭): 1894년부터 1895년까지 조선의 지배권을 두고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일본은 조선 내정개혁을 명분으로 경복궁을 기습 공격하며 도발했고, 황해와 평양 등에서 승리한 후 중국 본토를 공격했습니다.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전쟁이 마무리되었고, 청나라는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포기했습니다.
• 청프전쟁(淸佛戰爭): 1884년부터 1885년까지 베트남을 둘러싸고 청나라와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프랑스는 베트남을 식민지화하려 했고, 청나라는 베트남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며 개입했습니다. 톈진 조약으로 전쟁이 종결되었고, 청나라는 베트남에 대한 종주권을 상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