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령 일괄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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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전 고령 일괄 유물은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야시대 유물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크게 두 종류의 일괄 유물이 있습니다.
1. 보물 제570호 (현, 지정번호 폐지):
- 출토지: 경상북도 고령
- 연대: 가야시대 (5~6세기)
-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구성:
- 칼자루 및 칼침자루 각 2개
- 등자(발걸이) 1쌍
- 행엽(말띠드리개) 4개
- 말방울 5개
- 숫돌 1개
- 유리구슬 500개
이 유물들은 무기, 말갖춤, 장신구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당시 가야 사회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등자는 나무로 속을 만들고 바깥쪽을 금동판으로 씌운 목심금동판등자 형식으로, 지산동 32호분 출토 철제 등자와 같은 형식입니다.
2. 국보 제138호 (현, 지정번호 폐지): 전 고령 금관 및 장신구 일괄
- 출토지: 경상북도 고령
- 연대: 가야시대
- 소장처: 삼성미술관 리움
- 구성:
- 금관
- 귀걸이, 반지 등 금제 장신구
이 금관은 신라의 출자형(出字形) 금관과는 다른 초화형(草花形) 금관으로, 대가야의 독자적인 금속 공예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금관과 함께 발견된 금제 장신구들도 정교한 세공 기술을 보여줍니다.
의의:전 고령 일괄 유물은 가야시대의 금속 공예, 장신구, 무기, 마구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유물들로, 당시 가야의 문화와 기술 수준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히, 대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 지역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유물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전 고령 일괄 유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전 고령 일괄 유물 | |
 | |
| 유형 | 보물 |
| 번호 | 570 |
| 지정일 | 1973년 3월 19일 |
| 시대 | 가야시대(5∼6세기) |
| 소유자/관리자 | 삼성미술관 리움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 수량 | 일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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